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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6·1 지방선거

도의원 후보 인터뷰_용인시 2선거구(이동읍·남사읍·양지면·백암면·원삼면·중앙동·동부동)

김영민 전 남사면 체육회장(국민의힘)

 

“처인구 백년대계 밑그림
 규제 풀어 지역발전 물꼬”

 

[용인신문] Q) 정치신인이다. 정치에 입문한 이유와 주요 경력은?

= 용인이 고향이다.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용인의 발전 과정을 눈으로 보고 느끼며 자라왔다. 지역 활동을 하면서 불편함과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게 되고 마을의 대표 일을 맡아 왔다. 많은 주민들이 각종 생활환경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지만, 정작 작은 목소리는 듣지 못하거나 들으려 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일 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주민의 생각과 마음을 대변하고자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됐다.

그동안 남사 맑은누리 작은도서관장과 처인구 장학협회자문위원, 남사농협 비상임이사, 남사읍 의용소방대원(22년차), 남사읍 봉무4리 이장 등 주로 지역주민들 곁에서 작은 봉사활동들을 해 왔다. 또 남사면체육회장과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새마을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Q) 주요 공약을 알려 달라

= 경강선 연장선 ‘광주 삼동역-남사’노선 재추진과 광역·시내버스 노선 연장, 운행시간 심야 연장, 용인Y-버스 증차 및 노선연장 그리고 학생 안심통학버스 증차 등 주로 교통분야에 중점을 둔 공약을 계획했다. 처인구 지역은 대중교통 노선과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도로망 확충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국지도 42번과 45번, 17번 도로 확장연결과 321지방도 및 82·318 지방도로의 4차선 확충을 이뤄내겠다.

이와 함께 아동과 여성·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경강선 연장 및 평택~부발선 원삼면 경유 등 철도 분야가 지역 이슈다. 입장은?

= 경강선 연장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제외된 이유를 잘 알고 있다. 안성 구간으로 계획됐던 노선을, 신도시급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남사지역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다시 동탄까지 이어지도록 계획한다면 사업 타당성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평택 부발선은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 지역을 경유하는 것이 제일 타당하다. 이는 SK하이닉스의 원삼 입지에 따른 주변개발 확장 및 배후도시 등 대단위 인구 유입으로 타당성 조사에서도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용인 출신 정치신인… 지역주민 애로점 누구보다 잘 알아
경강선 연장선 ‘광주 삼동역~남사’ 노선 반드시 재추진

 

Q) SK반도체 클라스터 입지에 따른 배후도시 개발 관련 이슈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개발에 방향에 대한 생각은?

= 반도체 클러스터는 원삼지역뿐만 아니라 용인시 전체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사업이다. 반도체가 주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시야를 넓혀 개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가장 가까운 이천과 고덕을 보면 알 수 있다. 100년을 보고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Q) 용인지역 도의원 선거구 중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이다. 지역 의정활동 계획이 있다면?

= 용인시의 면적 중 처인구가 약 78%를 차지하고 그중 도의원 2선거구는 가장 넓은 면적의 선거구다. 도농복합도시의 대표적 지역이다. 이 지역의 개발은 현재 진행형이다.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와 조례, 법령을 개정해 아름답고 계획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하겠다.

 

Q) 시민들께 한마디.

=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겠다. 주민의 목소리는 천명으로 알겠다.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김영민은 성실하고 반듯한 일꾼이 돼 지역의 민심과 아픔을 나눌 것이다.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하고, 실천할 것은 바로 실천하겠다. 진짜! 제대로 일 할 사람 김영민을 믿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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