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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6·1 지방선거

도의원 후보 인터뷰_용인시 4선거구(구갈동·상갈동)

우태주 전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시민을 위한 일 이라면
 직분 개의치 않고 앞장”

 

[용인신문] Q) 주요 경력 및 대표 공약?

= 연합통신사를 시작으로 한국화약그룹 부장, 국회의장 민원비서관, 경기도의회 의원,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회법정책연구회 상근부회장을 맡고있다.

기흥역세권 아파트 단지 내 중·고등학교 유치가 최우선 공약이다. 도에서 운영 중인 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국악당을 용인시가 위탁·운영하고, 민속촌과 국악당으로 이어지는 관광 벨트조성도 계획했다. 준공영제가 된 마을버스의 어르신 무료 승차를 도 차원에서 법제화해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반도체고, 예술고, 과학고 등을 설립해 국내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Q) 시장 후보를 도전했었다. 도의원 후보

=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었다. 수지 지역에서 도의원을 하면서 용인시정과 도정에 깊숙히 참여해왔고, 도의원 경험을 살려 용인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로 두 차례 용인 시장출마를 했었지만 모두 공천에서 탈락했다. 저는 어떤 방법, 어느 직책이라도 시민을 위해서 일 하겠다는 각오로 살아왔다. 일할 기회를 갖지 못해 실의에 빠져있던 중 도의원 지역구가 추가로 확정돼 공천을 신청했다. 시민 생활에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Q) 지역 연고가 없어 현안 사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입장은?

= 도의원을 역임한 수지는 기흥과 인접해 있다. 또 시장 후보로 출마를 준비하며 용인시 전역에 대한 현안을 공부해왔다. 특히 기흥지역은 용인의 관문이에 평소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새로운 시각으로 기흥구와 상갈동과 신갈동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

 

수지 지역서 도의원 하며 용인시정 깊숙히 참여
기흥역세권 아파트 단지 내 중·고등학교 유치

 

Q) 기흥구 분구를 두고 주민들 간 이견이 많다, 분구에 대한 입장은?

= 기흥구민들은 분구와 관련, 필요 이상의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염려하고 있다. 특히 기흥구의 균형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부분을 우려한다. 이런 우려를 공감하고 분구를 적극 반대한다.

 

Q) 중학교 설립 여부가 지역 이슈 중 하나다. 해법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 기흥역세권을 1·2지구로 분할 개발하도록 허가해준 용인시에 1차 적인 책임이 있다. 시가 학교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 사업자의 지나친 욕심과 무능한 행정이 아이들을 힘들게 해서는 안 된다. 위정자들의 생색내기 위한 공약과 진정성 없는 약속에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한다.

중·고등학교 설립 추진 위원회 주도로 TF팀을 운영해 민첩한 추진을 진행하되, 용인시와 경기도가 직접 투자하는 학교설립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또 설립 절차가 상대적으로 빠른 사립학교 유치도 방법 중 하나다.

 

Q) 시민에게 한마디

= 지방자치시대, 특히 용인특례시 시대의 도의원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특례시의 성공 여부는 중앙 정부와 경기도의 협력이 관건이다. 제6대 경기도의회에서 정책 의장으로 활동했다.

시민을 위한 행정과 정치는 연습으로 해서는 안 된다.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의회 첫날부터 세련된 솜씨로 기흥구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

살면서 모르고 보낸 지난 세월을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꾼은 일머리를 아는 경험이 있어야 한다. 다른 지역 도의원 보다 내 지역 도의원이 우수해야 한다.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용인시민과 경기도민을 위해서 후회 없는 의정활동을 펼쳐내겠다. 꼭 믿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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