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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시, 동‧서부 경찰과 아동학대 합동점검

고위험군 아동 125명 대상 …이달 말까지

[용인신문] 용인시와 경찰 및 아동학대 전문기관과 아동 재학대를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학대 고위험 아동 대상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합동 점검은 최근 1년 동안 2회 이상 학대 신고 이력이 있거나, 수사 이력이 있는 고위험 아동 약 1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각 기관과 함께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 아동의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아동의 신체, 심리상태 및 주거환경 등을 확인해 아동학대 여부를 파악한다.

 

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분리 보호 조치하고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부모에 의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재학대 우려가 높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보호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3~4월 각 읍면동 통·이장,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1247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가운데 희망자 479명을 ‘아동지킴이’로 지정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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