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갑진년은 육십갑자의 41번째 푸른색의 갑과 용을 뜻하는 진이 만나 푸른 용이 된 것이다. 방위는 동쪽이며, 절기로는 봄을 상징하니 일로는 물과 비를 다스려 천하를 먹여 살린다. 곧, 용에게는 사람을 살리기를 좋아하는 덕이 있다는 말이다. 순임금은 정치를 하면서 신하를 편히 대하며 백성들을 너그럽게 다스렸다는 데서 비롯됐다. 순임금의 정치를 일러 용의 정치를 했다 한다. 그의 인생사를 들여다볼 것 같으면 인생의 바닥에서 출발해서 그야말로 용상에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 과정은 권모와 술수는 전혀 없었다. 오로지 덕으로만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 대하기를 부모 대하듯 했다. 그는 어려서 엄마가 계모면 아비도 의붓아비라 했던가. 서모로부터 죽을 고비를 몇 번에 걸쳐 겪어야 했고, 완악하기 이를 데 없는 고수인 아버지로부터 숱한 고초를 겪어오면서도 자식의 도리를 잃지 않았다. 어려서 보잘것없는 이런 자가 천하를 다스리는 성군이 될 줄을 누가 알았겠는가. 이러하듯 천하를 호령하는 용이지만 그에게도 과거는 존재하는 법이다. 용의 시작은 물고기에서 비롯된다. 1년 중 황하강의 물줄기가 가장 세찰 때가 한 번 있다하여
[용인신문] 내년에 구성역에 GTX가 운행되면 용인시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현재 용인시의 동쪽과 처인구 구도심 지역은 교통 환경이 매우 열악합니다. 동백지구와 처인구 주민들은 구성역까지 가는 교통수단이 부족하여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용인시에서 도시철도 계획이나 신분당선 지선 신규 철도망을 계획하고는 있지만 이는 언제 될지 또 국가 계획에 반영될지 미지수 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백지구와 처인구에서 구성역까지 직선으로 연결된 교통망이 필요합니다. 처인구 도심에서 시청이나 동백을 거쳐 구성역까지 몇 개 정거장만 정차하는 논스톱 버스나 셔틀을 이용해서 GTX 개통과 함께 시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동백지구와 처인구 주민들이 구성역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시민 모두가 교통을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선씨 최지안씨 2023년 대한민국장애인창작집 발간지원 사업 선정 작품집 (사)반딧불이 대표 박씨 수필집 자폐 아들과 함께한 삶 담아내 김종경 용인신문 대표 감사패 [용인신문] 전문예술단체인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이 장애가 있는 문인이나 그 가족 등이 장애 또는 장애 가족 등을 소재로 쓴 문학작품을 책으로 묶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장애인창작집 발간지원 사업’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문인 4명 가운데 수필 부분에 (사)반딧불이 대표 박인선씨와 시인이자 수필가가인 최지안씨가 선정돼 작품집이 나왔다.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은 지난 26일 대전 중구문화원 1층 뿌리홀에서 ‘2023 나누는 기쁨, 나누는 사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김종경 용인신문 대표는 대한민국장애인창작집 발간 사업의 지속성 확보와 장애인 교육·문화예술 부분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사업에서 시 부문에 선정된 김상배 시인은 ‘길, 끝에서 만날’이라는 시집을, 이은영 시인은 ‘초밥과 망고빙수’라는 시집을 냈다. 박인선 수필가는 ‘참 좋은 시절’이라는 제목의 수필집을, 최지안 수필가는 ‘200개의 스푼’이라는 제목의 수필집을 각각 냈
[용인신문]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LNG 발전소가 들어선다. 정부의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지역 전력공급망 확보를 위해 국가산업단지 내에 자체 생산시설을 갖추기로 한 것.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제4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 공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0GW 넘게 전력이 필요한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에는 오는 2036년까지 3GW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우선 건설된다. 또 청정수소와 무탄소 전원 발전력 등도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36년까지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LNG발전소 3GW를 우선 건설한다. 향후 청정수소 활용도 추진한다. 10GW 이상이 필요한 만큼 나머지 7GW 이상 전력은 오는 2037년 이후 장거리 송전선로로 전국 무탄소 전원 발전력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용인 특화단지에는 10GW 이상의 전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대규모 설비 신설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수도권 동남부 전력 공급이 포화상태에 놓여 자체 생산설비 건설 필
[용인신문]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 국회의원 김민기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늘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하는 1월입니다. 올해는 각자 꿈꾸고, 원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각별히 유의하시면서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작년 한 해 늘 용인시민과 함께 해주신 용인신문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용인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사랑받는 따뜻한 언론으로 발전해 가길 기대합니다. 작년은 우리 용인의 발전을 이끌어 갈 반가운 소식도 많았습니다. 국책 사업 유치에 따른 용인의 다양한 국토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용인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와 철도, 광역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각별한 노력도 이뤄졌습니다. 저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국민의 주거 안정, 재난·재해 예방 및 건설 현장의 안전, 대도시 광역교통망 확충 등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민생 현안을 챙기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새해에도 국민 안전은 물론, 민생 안정과 용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용인신문]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은 예로부터 가정의 복을 기원하고 모든 재앙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는 고귀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용인특례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024년은 용인특례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본격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정부의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따라 용인시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를 잇는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국가산단 지정으로 용인시는 오랜 염원이었던 처인, 기흥, 수지 3개 구가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동서 균형 발전의 구상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국가산단으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과 교육, 문화, 생활 인프라 확충
[용인신문]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존경하는 용인특례시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용(龍)처럼 높이 비상하는 보람되고 멋진 한 해를 만드시길 먼저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 7월 1일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으로 취임한 저는 시민들께서 부여한 시의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이란 막중한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일해왔습니다. 올 한해도 초심을 잘 유지하며 성실한 활동을 하겠습니다. 민선8기의 용인은 도시의 미래를 견인할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냈습니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용인에 유치하고, 국가산단을 비롯한 용인의 반도체 핵심 기지 세 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특화단지로 지정케 했으며, 2023년 11월에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용인에 조성하는 정부 결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앞으로도 중앙정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서 용인이 반도체 산업의 혁신기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축으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의 시정 목표는 용인의 미래가치와 도시·사람·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역동적 성장 토대 마련으로 용인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삶에 힘이 되는 복지로 사람의
[용인신문]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용인시(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도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은 많은 어려움과 도전을 겪었습니다. 공공의 안녕과 사회 안전망이 지켜지지 못한 안타까운 일들과 함께 고용과 주거 불안 등을 비롯한 경제적 위기까지 겹치며 민생이 참 어려웠습니다. 애석하게도 각자도생(各自圖生) 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우리 사회에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성숙한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2024년 새해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용인시의 발전과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더욱 심기일전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을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제 인생에 제2의 고향인 수지지역 발전을 위한 좋은 의정활동 펼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직 정직한 마음으로 현장중심·민생우선·약자배려·상생동행의 정치를 실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힘
[용인신문] 존경하는 용인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용인시정 국회의원 이탄희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과 110만 용인 시민 가정에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러 재난, 참사와 범죄가 발생함에도 사회 안전망이 지켜지지 못해 마음 아픈 일들이 발생했고, 고용과 주거 불안을 비롯한 경제 위기까지 겹치며 사람들의 삶이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도 연대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원합니다. 저 역시도 우리에게 찾아오는 어려움을 함께 맞으며 해결방안을 고민하겠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더 꼼꼼히 살피고, 우리 지역 공약과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챙겨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용인신문이 시민분들의 마음을 잘 읽어주는 지역신문으로 앞장서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용인 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여러분과 가족에게 가득하길 기원하며, 모든 소망과 목표가 이뤄지는
[용인신문]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처인주민 국회의원입니다.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인 지역의 건강한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계신 김종경 대표이사님과 용인신문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용인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시민께 새해 인사 올립니다. 올해는 갑진년으로 ‘푸른 용의 해’라고 합니다. ‘푸른’ 그리고 ‘용’, 이 두 단어의 조합에서 힘차고 용맹한 기운이 배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2023년은 제게는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용인 처인에 처음 지역 사무소를 열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2024년이 용인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용인특례시 지명에도 ‘용(龍)’자가 있습니다. ‘푸른 용의 해’의 좋은 기운이 용인에도 닿을 것이라 믿습니다. 2024년 한 해, 용인이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산업, 교통, 문화 환경 등 다방면의 현안들을 꼼꼼히 살피고자 합니다. 지난 31년간 용인지역의 건전한 언론 지형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용인신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2024년 푸른 용의 힘을 받아 용인신문 역시 큰 도약을 이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와 성남시 판교를 오가는 공공버스가 도입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27일 공공버스 신규 노선으로 ‘용인시 남사읍(한숲6단지)~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수원시 호매실~성남시 판교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 6개 시군에서 제출한 8개 노선을 대상으로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지난 6월 동탄2신도시~판교역 등 18개 노선을 늘린 이후 올해 두 번째 공공버스 노선 확대다. 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경기도 공공버스는 131개 노선, 1268대가 운행 중이다. 유입인구 증가와 도내 산업단지·업무시설, 택지개발 등으로 도내 시군을 이동하는 광역교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신규 노선은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승차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추진했다. 앞으로 신규 2개 노선에 대해 입찰을 통한 사업자선정, 운행개시 준비, 노선 번호 결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광역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도민의 출퇴근 시간
[용인신문] 용인소방서는 지난달 26일 용인우체국에 지역 내 안전망 확보를 위한 화재 초기진화용 소화용구를 전달했다. 용인소방서와 우체국의 협업으로 이날 진행한 동행 프로젝트 ‘스피드119’의 일환으로 우체국 배송 차량과 오토바이 비치용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 300개를 전달,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체국 집배원이 화재 상황 발견 시 안전하게 초기 진압을 할 수 있도록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119상황실에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를 전달, 화재 초기 완벽한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아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들이 용인우체국에 화재 초기진화용 스프레이 소화기를 전달한 후 우체국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용인소방서 제공)
수료생과 학부모, 지원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용인신문] 지난달 16일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등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가 학부모와 지원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6학년 청소년들은 2023년 한 해 동안 연습한 모듬북과 댄스 공연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으며 1부 수료식에서는 중등 청소년들의 수료식과 함께 우수 청소년 시상 및 대표이사, 수련관장, 지원협의회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를 축하하며 앞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멋지게 성장해줄 것을 무한히 지지한다”라고 전했다. 2부 활동 성과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서 제 16회 낙동강 영상제에서 편집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제2의 지구와 함께 단편영화 2편을 상영했고 이를 감상하면서 감사와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다니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들을 통해 성장한 것이 느껴져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수료생 대표 청소년은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고 3년간 도
최경춘 당선인이 당선증을 교부 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27일 실시한 모현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재선거에서 기호 4번 최경춘 후보가 491표를 획득,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날 재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조합원 유권자 총 1413명 중 기권 310명과 무효 2표를 제외한 유효 1101표가 당락을 결정했다. 이날 기호 1번 황종락 후보가 227표, 2번 이강언 후보가 94표, 3번 이기열 후보가 289표를 획득했으며 491표를 획득한 4번 최경춘 후보가 조합장으로 당선,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최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어떤 후보를 선택했던지 모두의 뜻을 존중하며, 이제부터는 모현농협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해 3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표 차로 최경춘 후보에 신승한 이기열 전 조합장과 관련해, 선거 당시 자격 미달 조합원이 다수 존재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조합원 자격을 유지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이와 관련해 당선무효 확인 소송 및 직무 정지 가처분 청구에 따라 지난해 10월 법원이 직무 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이 전 조합장에 대한 직무 정지를 인용했다. 이런 가운데 조합장
[용인신문] 지난 2022년 11월 보상금 지급을 두고 시청에 찾아가 망치를 휘두른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특히 법원은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된 원심에 보호관찰을 추가했다. 수원지법 제9형사항소부(부장판사 이차웅)는 최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53·남)에게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20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폭력행동치료강의 수강을 명했다. 앞서 원심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폭력행동치료강의 수강을 명한 바 있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28일 오전9시 40분께 용인시청 기후에너지과를 찾아 축사 이전명령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망치로 사무실 내 테이블과 출입문을 수회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전에도 토지 감정평가에 불만을 품고 시청에 찾아가 작두로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는 시늉을 하며 담당공무원을 협박하기도 했다”며 “피고인은 자신의 요구를 부당히 관철시키기 위해 관련 공무원들을 위협하는 등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방해하는 경향을 보여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