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립 장례문화시설 ‘평온의 숲’ 가족 수목장이 확대된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시민들에게 화장문화의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장지 내 추모목(반송 소나무)을 식재해 가족형 수목장 132기를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1억 2000여만 원이 투입된 이번 가족형 수목장은 768㎡의 부지에 총528구(1기당 4구)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이 지역은 점토질 토양으로,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해 불량토사 70cm를 제거한 후 양질의 토사로 교체하고 맹암거와 집수정을 설치해 배수불량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 제거했다. 공사는 식재된 수목의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조성 원가 등을 반영한 사용료를 산정해 내년 하반기 중 해당 수목장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에 개장한 용인 평온의 숲 내 자연장지 중 가족 4위형 수목장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 2019년 조기에 만장됐다. 이에 공사는 시민 수요에 부응하고자 수목장을 추가 조성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가족형 수목장 추가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안장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선진장례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립
[용인신문] 새해부터 용인시청 내 1회용 컵 반입이 금지된다. 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내년부터 시 청사에 1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기로 한 것. 시는 지난 19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금지 홍보를 위해 ‘1회용 컵 제로 청사’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자원순환과 직원 20명은 시청 민원여권과와 매점 앞 출입구에서 내년부터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안내하며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 권장을 안내하는 배너와 피켓을 들고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이 같은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오는 27일 다시 한번 직원 대상 캠페인을 청사 내 엘리베이터와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는 청사 출입구 앞에 1회용 컵 수거함을 설치하고 출입구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이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1회용 컵 사용을 줄인다면 민간으로도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금 번거롭더라도 다회용 컵이나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일 용인시 자원순환과 공직자들이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청사
지난 14일 강의실에서 모둠별 토의가 한창인 가운데 앞모둠 맨우측 정면에 이진규 시의원이 앉아 있다 디지털과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뉴미디어의 교육을 위해 동백동에 설립된 용인시미디어센터 모습 [용인신문] “화면 아래에 있는 아이콘을 톡 쳐보세요. 그러면 이제 고객들이 사장님네 화원의 작물들을 핸드폰으로도 다 살펴볼 수 있게 된 겁니다. 참 쉽죠?” 수강생들은 서로의 핸드폰을 돌려보며 자기들이 만든 블로그를 비교하고 신기해했다. 지난 14일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용인시미디어센터(센터장 김남필 이하 미디어센터) 강의실에는 처인구 남사화훼단지를 중심으로 화원을 운영하는 농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곳에는 이진규 용인시의회 의원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센터는 지난 8월, 일반 시민들에게 디지털과 정보통신기술이 결합 된 뉴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3000여 ㎡의 공간에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중·대형 스튜디오와 1인 미디어 제작실, 미디어 교육실습실 등을 갖추고 시민들의 문화 관련 콘텐츠 창작 활동, 미디어 관련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각종 장비 등을 지원 하고 있다. 미디어
좌로부터 함종호 양지FC 감독, 김중전 양지 FC 이사, 신학철 양지신협 이사장, 이승현 양지신협 전무, 이윤호 처인구 축구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 양지신협 제공) [용인신문] 지난 20일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에서는 유망 축구클럽인 용인 양지FC(감독 함종호)에 500만 원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행사는 신협중앙회가 비인기 종목이거나 유망하다고 꼽히는 청소년 스포츠 단체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로 4번째를 맞았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청소년 스포츠 단체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선정된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경범)가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이 추천한 용인 양지FC에 기금을 지급했다. 용인 양지FC는 전 국가대표며 현 대전 하나씨티즌 수석코치인 정광석 감독이 지난 2016년 창단, 전국대회에서 8강 이상의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현 국가대표인 전병관·이동원(대전 하나씨티즌 소속) 선수들을 배출했다. 현재 용인 양지FC는 이윤호 처인구 축구협회장과 고준혁 코치, 김태일 골키퍼 코치가 조기축구 및 줌마렐라 여성 축구단에 재능기부 하며 지역 축구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지역 금융기관인 양지신협은 신협중앙회와
황재규 대표이사(사진 우측)가 영케어러를 지원하고 있다 [용인신문] 기흥구 신갈동 거주, 17세 한 청소년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혼자 조부모를 모셨으며 올해 8월 조부 사망으로 현재 시력 장애 조모와 단둘이 살고 있다. 고등학생이면서 할머니의 병원 진료로 학교를 결석해야 했고 아르바이트 후에는 수업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 새벽까지 공부했으며 또래 친구들의 여행이나 즐거운 일상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봐야만 했다. 올해 보건복지부는 ‘가족 돌봄 청(소)년 실태조사(2022)’ 결과를 발표했다.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 돌봄 청(소)년의 주당 평균 돌봄 시간은 21.6시간으로 하루 3시간 이상을 가족 돌봄에 할애하고 있었으며 이런 환경으로 가족을 돌보지 않는 청(소)년에 비해 삶에 대한 불만족도가 2배 이상,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돌봄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해 11월 황재규 대표이사 취임 후 ‘가족 돌봄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올해의 역점사업으로 설정하고 경찰서·학교·주민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33명을 발굴했다. 우선 재단은 청소년과 직원이 1:1 자매결연으로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대화한 결과 친누나·오빠와
2부 이용고객 발표회에서 이용고객들이 그동안 연습한 줌바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복지관 가족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연말연시를 위해 지난 15일 복지관 이용고객과 보호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300여 명과 함께하는 ‘제17회 가족잔치’를 진행했다. 가족잔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뽐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이용고객 발표회로 나눠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앙상블 코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용고객, 후원자, 자원봉사자, 재능기부강사, 직원 등에게 표창장을 전했다. 2부는 건강체조, 주간보호센터 태권도 시범, 노래교실 노래자랑, 우쿨렐레, 줌바댄스, 커뮤니티케어센터 댄스공연 등 이용고객 발표회로 막을 올리고 신입직원 소개,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와는 별개로 복지관 곳곳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이용고객들의 작품전시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점심시간에는 갈비찜, 잡채 등 잔치음식을 무료특식으로 제공하며 풍성
삼일공고 학생들이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고교·전문대 연계교육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와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는 고교 연계교육 협약 체결 이후 효율적인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삼일공고 1, 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했다. 고교·전문대 연계 통합 교육과정은 국정과제 중 하나로, 2023년부터 협약을 맺은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이 직업계고·전문대학·기업이 연계된 통합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고교 단계부터 전문대학 수준의 교육과정을 선이수하고 전문대학 입학과 취업을 연계한다. 이날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곽규훈 Local Community 센터장과 정채원 건강재활과 교수, 겸임교수 2명, 건강재활과 재학생 10명, 삼일공고 레저스포츠과 1, 2학년 재학생 50여 명 및 교사 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신기술 분야 중 바이오헬스와 관련된 체력 측정 및 평가·데이터 분석, 퍼스널트레이닝 등 전문교과Ⅰ(체육계열 체육과 진로탐구)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했다. 최성식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도내 우수한 특성화고등학교인 삼일공업고등학교와 고교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해당 고등
당대 대표하는 시인·작가·화가 등 친필 서명과 인문학적 필담 눈길 [용인신문] 60여 년간 문학 활동을 펼쳐 온 박이도 시인이 한국 문화예술계 최고 지성인들과 나눈 육필 서명과 주고받은 글을 모아 집필한 ‘육필로 나눈 문단 교우록’이 스타북스에서 나왔다. 이런 형식의 산문집은 국내 최초다. 경희대 교수를 지낸 박 시인이 예술계 인사들과 폭넓은 교유를 가졌고, 그들에게 받은 글을 평생 소중하게 소장했기에 가능했다. 증정본 필자 중에는 작고한 인물들이 많아 자료적 가치도 있다. 이 책에는 박 시인과 맺은 ‘특별한’ 인연과 수많은 비화가 정감 있는 문장으로 실려있다. 당대를 대표하는 시인, 작가, 화가, 평론가들의 친필 서명과 함께 인문학적 교유 내용을 읽는 것은 흥미롭다. 1부 첫 글에 시 '와사등'으로 유명한 김광균이 실렸다. 박 시인이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당선해 지상에 실리자 전국에서 편지가 답지한 가운데 소포가 있었다고 했다. 소포를 보낸 이는 김광균이었고, 고급 양장본의 시집 '와사등'과 2장에 이르는 장문의 격려 편지가 끼워져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친구들의 요청으로 편지를 건넸다가 행방이 사라져 지금 생각해봐도 애석하다는 사연이 실려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무척 진지하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5일 처인구 남사읍 창 1, 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화재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 한해 한화시스템은 ‘우리집 안전소방관’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1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은 후원금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까지 진행됐으며 화재가 잦은 겨울철에 안전장치를 갖추기 힘든 농촌 어르신 화재 예방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사119안전센터와 연계했으며 창 1, 2리 거주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용품 사용 및 관리법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한화시스템 임직원이 200가구에 직접 방문해서 소방용품을 설치하며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복지 안전망을 형성하는 것에 일조했다. 소방 용품으로는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화재감지기와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설치해서 어르신들도 손쉬운 사용으로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토록 화재 예방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후원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동행하며
[용인신문] 용인예총(회장 노승식)은 갑진년 새해를 기념해 오는 2024년 1월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는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용인의 예술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한국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판소리 국악인이자 가수로 활약 중인 소리꾼 유태평양,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는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지현‧정나리가 출연하는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해 품격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오케스트라와 보컬 솔리스트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맘마미아!’, ‘시카고’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명곡을 시작으로 청룡의 해를 기념한 활기차고 힘찬 분위기의 클래식, 기품이 느껴지는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여 희망찬 한해의 포문을 여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예총 사무국(031-337-1333)으로 문의하거나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에서 개발행위 용역 사무실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지인의 부친상을 알리는 문자메세지의 링크를 열었다가 큰 곤욕을 치렀다. 링크가 열리지 않아 문자를 보낸 지인에게 직접 연락했다가 ‘스미싱’ 문자 메시지임을 알고 조치를 취했지만, 휴대폰에 저장된 개인정보 등은 모두 빠져나간 다음이었다. 다행히 신용카드 및 결제계좌 등은 금융기관 등에 연락해 금전적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휴대폰이 이른바 ‘좀비폰’이 돼 A/S를 받았다. # 용인시청 공직자 B씨도 지난달 비슷한 일을 겪었다. 동료 공직자 이름으로 부친상 문자메세지를 열었다가 휴대폰이 먹통이 돼 버린 것. B씨의 경우 휴대폰에 신용카드 및 결제계좌 등을 연결해놓지 않아 예금인출 등 금융 피해는 입지 않았다.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피싱 수법,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에는 부고 소식을 사칭한 스미싱 수법도 등장하는 등 수법이 악랄해지고 있다. 경찰이 이른바 ‘부고 스미싱’ 등 스미싱 문자메세지 주의보를 발표했다. 최근 부고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 등 새로운 수법의 등장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나 청첩장, 택배 문자 등을 가장한
[용인신문] 용인시가 도로망 확충을 위해 내년 79개 사업에 1984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보다 20억 원 늘어난 규모다. 특히 시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처인구 지역에 도로개설 예산의 62%인 1249억 원을 투입, 55개 도로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처인구의 면적이 넓고 도로망이 기흥·수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정비되어 있음을 고려한 조치로, 올해와 같은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시는 처인구 중심부에서 국지도 57호선 원삼 방면 통행량이 급증, 만성적 체증을 빚는 남동사거리~용인예술과학대 삼거리(중3-67호)간 도로 560m 구간을 왕복 2개 차로에서 4개 차로로 확포장한다. 118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2028년 완공 계획이다. 국도 17호선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독성리까지 이어지는 보개원삼로 1.88km 구간의 기존 2개 차로를 4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도 50억 원을 들여 연내 착공한다. 이른바 제2외곽순환선인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 개설에 따른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연계도로도 확충한다. 포곡IC에서 국
[용인신문] 경기도의회와 법제처가 ‘지방분권 실현’과 ‘자치법제 역량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법제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관련 교육과 인적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도의회는 지난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법제처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도의회 염종현 의장, 남종섭(용인3)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영(국민의힘·의정부1) 의회운영위원장, 김영기(국민의힘·의왕1) 의원,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법제처 이완규 처장, 최영찬 기획조정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자치법제의 발전을 위한 법제지원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인력 교류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법령 정비과제 발굴·공유 △기관 간 법제정보 공유·제공 △그 밖에 양 기관이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모두 5개 분야에 대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법제처는 위법한 규제사항이 자치법규에 신설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자치법규의 품질향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치법규 의견 제시, 입법 컨설팅, 찾아가는 자치법제협업센터 등 자치법규 지원사업이
[용인신문] 용인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8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방학특강·독서교실 참여자 927명을 모집한다. 독서교실은 1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용인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서농‧영덕‧양지해밀‧이동꿈틀‧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성복‧청덕 등 18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주제별로 여러 가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독서 토론을 하며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저학년과 고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용인중앙도서관은 ‘가치있는 독서미술’, 포곡도서관은 ‘그림책으로 겨울 마음 나누기’, 보라도서관은 ‘사고력 STEAM 독서’, 동백도서관은 ‘나만의 글씨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지도서관은 ‘우리 함께 탄소중립해요’, 죽전도서관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수학 보드게임’, 흥덕도서관은 ‘패널시어터 그림책 인형극’, 성복도서관은 ‘자연으로 향하는 건축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모집 일정과 운영 기간 등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6일부터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 1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 문화와 예술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4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문화예술 발전과 박물관 유물기증 감사패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발전 부문에는 용인문화재단, 용인예총, 용인문화원 등 단체와 장애인,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42명이 선정됐다. 남구만 초상과 약천지 등의 역사유물을 용인시박물관 기획전시에 빌려 준 의령남씨 문충공파 종중과 40여년 동안 향토 역사를 연구해 수집한 민요녹음자료 3588점을 기증한 홍순석 강남대학교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 반도체 중심 도시 용인은 산업과 함께 문화와 예술의 발전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새해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의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