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열린 체육대회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갖고 참석했다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권순영)는 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5일~6일까지 전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2023 동천초등학교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는 권순영 교장의 개회선언과 학생들의 환호 소리로 힘차게 시작됐다. 각 필드에서는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고 트랙에서는 맨손달리기와 장애물달리기가 청백으로 나눠진 열띤 응원전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경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은 청백 계주로 대미를 장식했다. 학부모와 전교생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처음 해본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늘 삭막하게 지내다가 이를 계기로 공동체 의식을 느끼며 행복한 추억을 갖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권순영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을 하나로 만든 이번 체육대회가 학생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게 하고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의 원동력이 됐기를 기대하며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내외부 참석자들이 캠페인에 나서기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캐릭터인 '조아용'도 함께 캠페인에 참가했다 [용인신문] 이현초등학교(교장 이은정)는 지난 10일 학교장을 비롯한 녹색어머니회 등 기능별 학부모회와 학생 80여 명은 내부 참가자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시청과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 40여 명은 외부 참가자로 진행하는 대규모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는 매년 늘어나는 ‘어린이 보호 구역(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내·외부 참가자 120여 명은 등교 시간인 오전 8시 25분~9시 5분까지 학교 정문 주변 및 스쿨존 일대에서 교통안전 피켓 및 깃발을 들고 등교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교 앞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속도 및 신호 준수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편, 학교장을 비롯한 용인서부경찰서와 용인시청 교통정책 관계자 10여 명은 어깨에 ‘아이들이 꿈꾸는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이란 문구의 띠를 두르고 등교생들을 맞이하며 통학로 일대에 위험 요소는 없는지 함께 점검하기도 했다. 이은정 교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학생들의 알굴에는 뿌듯함이 가득하다 [용인신문] 수지초등학교(교장 한성은)는 지난 2019년 증축 시 특별교실인 ‘뚝딱뚝딱 교실’을 배치하고 이를 활용한 목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꿈 키움 진로활동의 일환으로 5, 6학년 총 20개 학급 학생들이 실과 교과목과 연계해 학년별 8차시의 활동 계획에 따라 체험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원목 트레이와 오토마타 만들기를 체험했다. 수업은 단순한 키트 조립이나 채색이 아닌 기본 목공 공구 사용법 익히기, 작품 디자인하기, 치수에 맞게 재단하기, 조립 및 샌딩 작업하기, 마감재로 마무리하기 등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노작의 기쁨과 미래 직업과 진로의 다양성을 알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김서율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트레이를 사용하니 뿌듯했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작품도 만들고 싶다. 또 목공수업을 통해 끈기를 배웠다”고 했고, 김다연 학생은 “수업을 시작하며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으나 해내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을 수 있어 좋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나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고 좋아지는 느낌이었다”라며 만족해했다. 한성은 교장은 “뚝딱뚝딱교
특수분장사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손에 특수분장을 하고 서로를 비교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달 19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직업 체험형 진로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며 관심 있는 직업 정보를 탐색 및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행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미래 사회의 유망 직업인 ‘크리에이터’, ‘생명공학자’, ‘제과제빵사’, ‘특수분장사’, ‘애견전문가’, ‘조향사’, ‘쇼콜라티에’ 등 7개 직업을 선정해 해당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 및 실습 체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어플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직접 제작해 발표했다. 미래의 크리에이터가 되고, 세균을 배양하며 생명공학자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또한 미래 제과제빵사를 꿈꾸며 간단한 과자와 빵을 만들었고, 자신과 친구들의 손에 특수 분장을 하며 특수 분장사라는 직업에 대해 즐겁게 탐구했다. 마치 조향사가 된 것처럼 여러 향료를 섞어 새로운 향을 만들며 자신의 꿈을 키웠고 달콤한 초콜릿을 만들며 미래의 쇼콜라티에를 꿈꾸기도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
내가만든 송편이 제일 이쁘다며 직접 만든 송편을 자랑하고 있다 유아들이 각자의 송편을 열심히 빚고 있다 [용인신문] 토월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은경)은 우리나라 전통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유아들의 오감을 활용한 즐거운 송편빚기 체험을 실시했다. 분홍, 노랑, 흰색, 삼색 떡 반죽을 동그랑게 빚고 넓게 편 후 깨로 만든 소를 넣었다. 보름달같이 둥근 송편, 길쭉한 송편, 네모난 송편 등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송편을 빚었다. 다 함께 송편 만들기에 참여하고 맛본 유아들은 “내가 만든 송편이 정말 맛있어.”, “자꾸자꾸 먹고 싶은 맛이야”라고 말했다. 정은경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익히고 이어가는 유아 중심·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을 경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자가 아닌 짝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올바른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협동심을 배우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용인미래교육센터와 연계해 지난달 16일과 23일 특별지원프로그램으로 ‘가치(같이) 코딩’을 진행했다. 이날 ‘가치(같이) 코딩’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바이킹을 좋아해서 비슷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궁금했는데 K-NN 알고리즘에 원하는 기준값만 넣으면 내가 원하는 답을 찾아줘서 나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의 궁금증을 해소하게 만들어 준 ‘가치(같이) 코딩’은 한 명은 운전자 역할을, 한 명은 네비게이션 역할을 맡아 코딩의 기본개념 이해와 K-NN 알고리즘을 활용한 엔트리 프로그래밍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이진법의 개념과 이해, K-NN 알고리즘의 활용 등을 다양한 게임과 퀴즈를 통해 알아봄으로써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가치(같이) 코딩’에 대해 “디지털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짝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올바른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라며 “빠른 시대 변화
진로·취업 희망나무 소원걸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을 적고 걸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학생취업처 취업지원과는 지난달 25일부터 학생회관에서 ‘진로·취업 희망나무 소원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교육부 대학진로탐색학점제 사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의욕을 고취 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대학진로탐색학점제는 대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활동을 설계 및 수행하고 얻은 성과를 학칙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교육부 사업으로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내일 상상 플러스 학기제’로 명명, 자기주도 설계형, 학과 추천형, 창업 주도형, 지역사회 연계형 등 4가지 활동 유형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취업 희망나무 가지에는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어요”, “취업비자 받게 해주세요”, “나만의 브랜드&아이덴티티를 형성해 꽉 찬 삶 살기”와 같은 다양한 진로와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소망과 다짐이 담긴 메모가 가득 달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김지현 학
단국대학교 상징탑 [용인신문] 단국대학교는 지난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52대 1(3120명 모집/3만 9076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12.02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죽전캠퍼스는 16.13대 1(1579명 모집/2만 5472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8.83대 1(1541명 모집/1만 3604명 지원)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실기우수자전형’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이 107.43대 1(14명 모집/1504명 지원)을 기록했다.이번에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면접형)에서 죽전캠퍼스는 17.39대 1(108명 모집/1878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21.86대 1(58명 모집/1268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서류형)’에서 죽전캠퍼스는 12.33대 1(225명 모집/2775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11.31대 1(370명 모집/4185명 지원) 의 경쟁률을 보였다. 죽전캠퍼스 ‘논술우수자전형‘은 31.19대 1(310명 모집/9669명 지원),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6.9대 1(597명 모집/4120명 지원)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 ‘학
입학식을 마치고 수료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곽규훈)은 지난 14일 책임교수, 멘토,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2030 빛나G 캠퍼스 입학식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1984년~2004년 출생한 경기도 내 2030 세대(외국인 근로자 포함)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청년세대의 주체적 진로 탐색 및 도전 기회를 제공해 자기 성장 도모 및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골프장 ESG 환경 구축, 육아 및 아동미술전문지도자, 재테크, 제과제빵 등이며 총 75명(교육과정별 15명)을 대상으로 9월~11월까지 진행된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실제 대학 캠퍼스를 거닐며 평소 배우고 싶었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니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며 “수료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곽규훈 원장은 “경기도 청년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평생교육의 혁신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평생교육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지역 내 장애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쿰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용천중학교(교장 서정희)는 지난 1일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소속돼 있는 ‘쿰오케스트라’를 초청, 교내 음악회를 열었다. 지역 내 장애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로 장애인의 음악치료 및 심리 재활을 돕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쿰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제 4회 장애인예술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 등 실력을 입증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오페라의 유령’,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곡을 주로 선보였으며 참석한 360여 명 학생들은 공간의 협소함으로 바닥에 앉은 불편함도 잊은 채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이날 평소에 클래식 작곡가의 이름과 대표곡을 외우는 등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용천중학교 김민혁(2년) 학생의 첼로 솔로(슈베르트의 세레나데)는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혁 학생은 “친구들에게 열심히 준비한 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 기뻤어요”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친구의 무대를 감상한 학생들은 “민혁이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었고 장애가 있음에도 노력을 통해 훌륭한 무대를 선보인 단원들에 크게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