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가구 · 온라인 판매 공세에도 품질 · 가격 경쟁력으로 전면승부 편리한 주차장 손님 편안한 쇼핑 용인지역 내에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소가 다수 자리잡고 있다. 그중에 기흥구 중동에 위치한 어정가구단지는 오랜 시간 동안 용인지역의 대표 명소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어정가구단지의 역사는 약 3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어정가구단지는 단순한 판매시설이 집합된 장소에 그치지 않고 생산과 제조시설까지 갖춰진 대규모 단지였다. 당시 가구단지에는 약 400여곳의 점포가 활발한 영업을 펼쳤다. 지금은 약 30여곳의 점포로 규모는 축소됐지만 어정가구단지를 찾는 이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어정가구단지를 찾는 소비자는 다양하다. 오래된 가구를 교체하기 위해 찾는 이들은 물론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은 혼수장만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착한가격 우수한 품질… 소비자 대만족 구입과 가격비교, 상품을 직접 보기 위해 찾는 이들의 수는 일평균 약 300여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최근에는 공동구매 방식으로 소비구조가 확대됨에 따라 공동주택 사업 관계자들도 대규모 공급계약을 검토하기 위해 어정가구단지를 찾는다. 이는 소비자들로부터 어정가구단지의 정직성과
이젠 막걸리도 신토불이... 술술 넘어간다 한국 전통주로 맥을 잇는 막걸리는 탁주나 농주, 재주, 회주라고도 불리며 보통 쌀이나 밀에 누룩을 첨가한 뒤 발효시킨다. 이때 알코올 및 유산균이 발효되며 만들어진다. 생 막걸리에서 살균막걸리로의 전환이 전국 유통에 도움을 줬으나 생 막걸리에 비해 맛과 향이 떨어지고 막걸리의 주요 장점인 유산균이 사멸된다는 지적이다. 우수한 맛과 영양이 알려지며 최근에는 오히려 일본에서 고급술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에는 2500여 가지 술 종류가 생산되며 양조장도 700곳 이상이다. 이중 용인시 처인구는 전국에 알려진 양조장이 구 단위로는 최다인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물 좋은 용인지역 양조장의 현주소를 3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주 # 술샘(대표 신인건)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합니다. 주재료인 용인백옥쌀과 누룩, 물만을 이용해 술을 제조했습니다. 지난해 3월 체험장과 교육장, 카페 등이 함께하는 신사옥을 준공하고 6차 산업에 돌입했습니다. 전통소주인 ‘미르’는 용인에서 용처럼 승천하고픈 마음을 담았습니다. 술이 좋다보니 호기심으로 우리 술에
용인의 양조장 향토 막걸리 한사발 하실래예~ 한국 전통주로 맥을 잇는 막걸리는 탁주나 농주, 재주, 회주라고도 불리며 보통 쌀이나 밀에 누룩을 첨가한 뒤 발효시킨다. 이때 알코올 및 유산균이 발효되며 만들어진다. 생 막걸리에서 살균막걸리로의 전환이 전국 유통에 도움을 줬으나 생 막걸리에 비해 맛과 향이 떨어지고 막걸리의 주요 장점인 유산균이 사멸된다는 지적이다. 우수한 맛과 영양이 알려지며 최근에는 오히려 일본에서 고급술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 2500여 가지 술 종류가 생산되며 양조장도 700곳 이상이다. 이중 용인시 처인구는 전국에 알려진 양조장이 구 단위로는 최다인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물 좋은 용인지역 양조장의 현주소를 3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주 # 용인합동주조(대표 오종길) “용인지역에선 가장 오래됐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한창 전성기 때는 용인은 물론 오산까지도 용인장인주가 장악했다고 들었지요. 옛 맛 그대롭니다. 시골막걸리의 전통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합니다. 그 맛에 정을 붙였지만 지금은 타 지역으로 주거지를 옮긴 마니아들이 찾기 때문에 제주도, 거제도까지 택배로 보내고 있습니다.직접 배달하는 곳은 남사를 비롯해 양조장 근처
용인의 양조장 한국 전통주로 맥을 잇는 막걸리는 탁주나 농주, 재주, 회주라고도 불리며 보통 쌀이나 밀에 누룩을 첨가한 뒤 발효시킨다. 이때 알코올 및 유산균이 발효되며 만들어진다. 생 막걸리에서 살균막걸리로의 전환이 전국 유통에 도움을 줬으나 생 막걸리에 비해 맛과 향이 떨어지고 막걸리의 주요 장점인 유산균이 사멸된다는 지적이다. 우수한 맛과 영양이 알려지며 최근에는 오히려 일본에서 고급술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 2500여 가지 술 종류가 생산되며 양조장도 700곳 이상이다. 이중 용인시 처인구는 전국에 알려진 양조장이 구 단위로는 최다인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물 좋은 용인지역 양조장의현주소를 3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주 # 처인성주조(대표 이완재) “찌지 않은 생쌀 발효로 살아있는 영양분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파네졸이나 스쿠알렌 등 항암성분이 살아있습니다. 지하 200m 천연암반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청량하고 깔끔한 뒷맛을 자랑하며 향긋한 쌀 향과 함께 막걸리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 입맛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하며 아직은 젊은 패기를 섞어 맛 개발에 최선의 운영을 다짐합니다.” 지난 2014
이상엽의 사진 창작 노트1 땅의 풍경으로 들어가다 용인신문과 함께 처음으로 내가 사는 동네, 용인에서 강의를 했다. 찍는 법 보다는 사진을 읽는 눈을 키우기 위한 자리였다. 내친김에 원래 연재하던 지면을 통해 평소 내가 생각하는 사진 이야기를 해보기로 했다. (필자 주) 사실 난 풍경사진에 큰 관심이 없었다.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는 것을 업으로 삼은지 꽤 됐지만 풍경은 내가 찍고자 하는 사람의 배경이 되어줄 뿐 풍경 그 자체가 내 목적이 된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 호기롭게 무슬림반군을 찍기 위해 민다나오의 밀림을 헤치고 다닐 때도, 동티모르의 독립을 찍기 위해 UN의 쓰레기장을 배회할 때도, 수십만이 죽은 원촨의 골짜기에서도 그저 풍경은 거기 있었을 뿐 내가 쫒아 다닌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부조리한 질서를 프레임 안에 고정시키는 희열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어느새 풍경이 내게 왔다. 그것은 나이 먹음이나 인간에 대한 환멸 따위하고는 관계가 없다. 카메라 든 자가 필연적으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공간과 시간에 대한 회의의 순간이기 때문이었다. 미술에 비해 얼마 되지 않은 역사(니옙스가 최초의 사진을 찍은 것은 1827년이다)를 지닌 사
지난 2011년 4월 용인지역의 장애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가 개교했다. 이는 그동안 특수학교의 도움이 절실했던 지역내 장애학생들의 학부모들에게는 큰 힘이 됐지만 설립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민원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용인강남학교’ 개교 이후 지역에는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추가로 설립된 학교는 없는 상황이다. 이는 비슷한 인구규모를 가진 수원시(3곳), 성남시(2곳), 부천시(2곳), 고양시(4곳)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한 수준으로, 지역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특수학교 배치율은 13.5%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교육청 측은 학교설립 부지조차 인근 주민들의 민원에 쉽게 선정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①특수학교 증설 요구 확산 ②님비, 특수학교 부지선정부터 장벽 ③총력지원은 커녕 오히려 따로행정 ④주민.장애학생.학부모 상생 사례 지난 4월 20일 제 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 중기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22개 학급
용인시.교육지원청.지역정치권 '특수학교 설립' 거리두기 "관련 업무 도교육청이 담당" 앵무새 답변... 학부모 답답 지난 2011년 4월 용인지역의 장애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가 개교했다. 이는 그동안 특수학교의 도움이 절실했던 지역내 장애학생들의 학부모들에게는 큰 힘이 됐지만 설립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민원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용인강남학교’ 개교 이후 지역에는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추가로 설립된 학교는 없는 상황이다. 이는 비슷한 인구규모를 가진 수원시(3곳), 성남시(2곳), 부천시(2곳), 고양시(4곳)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한 수준으로, 지역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특수학교 배치율은 13.5%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교육청 측은 학교설립 부지조차 인근 주민들의 민원에 쉽게 선정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①특수학교 증설 요구 확산 ②님비, 특수학교 부지선정부터 장벽 ③총력지원은 커녕 오히려 따로행정 ④주민.장애학생.학부모 상생 사례 “특수학교 설립에 관한 사안은 경기도교육청에서 담당하고 있
지난 2011년 4월 용인지역의 장애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가 개교했다. 이는 그동안 특수학교의 도움이 절실했던 지역내 장애학생들의 학부모들에게는 큰 힘이 됐지만 설립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민원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용인강남학교’ 개교 이후 지역에는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추가로 설립된 학교는 없는 상황이다. 이는 비슷한 인구규모를 가진 수원시(3곳), 성남시(2곳), 부천시(2곳), 고양시(4곳)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한 수준으로, 지역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특수학교 배치율은 13.5%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교육청 측은 학교설립 부지조차 인근 주민들의 민원에 쉽게 선정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①특수학교 증설 요구 확산 ②님비, 특수학교 부지선정부터 장벽 ③총력지원은 커녕 오히려 따로행정 ④주민.장애학생.학부모 상생 사례 “우리 아이가왜 손가락질을 받아가며 어려운 세상을 살아야 하는건지...단순히 학교를 다니고 싶은 것인데...” 장애를 앓고 있는아이를 둔학부모는 눈시울을 붉히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지난 2011년 4월 용인지역의 장애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특수학교인 ‘용인강남학교’가 개교했다. 이는 그동안 특수학교의 도움이 절실했던 지역내 장애학생들의 학부모들에게는 큰 힘이 됐지만 설립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민원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용인강남학교’ 개교 이후 지역에는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추가로 설립된 학교는없는 상황이다. 이는 비슷한 인구규모를 가진 수원시(3곳), 성남시(2곳), 부천시(2곳), 고양시(4곳)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한 수준으로, 지역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특수학교 배치율은 13.5%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교육청 측은 학교설립 부지조차 인근 주민들의 민원에 쉽게 선정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①특수학교 증설 요구 확산 ②님비, 특수학교 부지선정부터 장벽 ③총력지원은 커녕 오히려 따로행정 ④주민.장애학생.학부모 상생 사례 용인지역 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학부모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학교 및학급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용인 사람들이 함께 경영하는 용인 피해의식의 DNA를 만들어낸 관官 무인 항공기 드론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구글이 만든 인공지능 알파고는 이제 바둑에서도 인간의 두뇌를 넘어설 기세입니다. 세상의 변화와 혁신은 점점 가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TV드라마와 극장에서 수 백년 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물에 열광합니다. 영화나 역사드라마를 보면 언제나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과 같은 영웅이나 헌신적으로 임금을 보필해온 백발의 충신도 그리고 아무 죄 없는 백성도 예외가 없습니다. 모두 관아(官衙) 즉, 관청(官廳)에 끌려가서 극심한 고초를 당하는 장면입니다. 네 죄를 네가 알렸다! 하고는 때리고 고문합니다. 이런 장면에서 시청자인 우리는 함께 분노하고 아파합니다. 관청(官廳)의 官(관)은 벼슬관입니다. 다시 말하면 관청은 지배계급인 벼슬아치가 피지배계급은 백성을 다스리는 장소나 건물들의 뜻을 담고 전 세계 인류는 수 천년을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는 불과 수십 년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관청, 지금의 시청과 같은 관공서에 오시는 일이 생기면 잘못이 없이도 부담스럽고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