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의 20여년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 사역에 이어 기흥구 구갈동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했습니다. 성도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믿음으로 하나 됐습니다. 어느 날 맞벌이 하는 한 성도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가 있는데 공부는 뒷전이고 하교 후에는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며 교회에서 지내게 허락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허락을 하고보니 아이들을 그대로 방치하면 안 될 것 같아 공부방을 시작했고 공부방은 지금 1%의 인재양성을 위해 원삼을 터전으로 운영하는 ‘요셉국제학교’의 모태가 됐습니다.” 윤광열 목사는 초등학생 형제를 위해 주위에 촉각을 세웠다. 기도할 때면 하나님은 아모스 8장 11절~13절의 말씀을 생각나게 해주셨다. 내용은 다가올 영적 기근의 때를 대비해 각 분야에 준비된 요셉들, 즉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실 지도자들을 준비하라는 소명이었다. 마침 지인이 운영하는 솔로몬교육을 떠올리고 직접 교육을 받은 뒤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다른 성도들에게도 아이들을 보내 두 형제와 함께하면 어떻겠냐고 물었지만 성도들은 적극적이지 않았다. 6개월쯤 지난 어느 날, 하교한 두 아이가 흥분된 얼굴로 채점을 마친 시험지를 내밀었다. 한 아이는 100점이고 다른
월곡 모자박물관(관장 이종민) ‘모자는 차양(遮陽), 방한(防寒), 피안(避顔), 멋 등의 의미로 썼다. 또 지위를 나타내기 위해서도 썼다. 최고 통치권자가 썼던 왕관이 그렇다. 직급이나 직책에 따라 차등을 둔 모자를 쓴다. 감투를 쓴다는 말은 벼슬의 모자를 쓴다는 말이다.’ -월곡담론 모자박물관 중에서- 월곡 이종민 전 문화원장이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입구에 월곡 모자박물관을 오픈했다. 우리나라 최초라고 한다. 이곳에는 신라 능산리 고분에서 출토된 금관(국보188호, 진품 국립박물관 소장)을 비롯해 조선조 26대 고종이 황제등극 시 썼던 면류관, 명성왕후가 썼던 왕비모도 재현품으로 전시했다. 그 외에 왕이 쓰던 익선관, 장군 방백이 쓰던 전립, 양반이 쓰던 갓, 김삿갓이 쓰던 방갓(얼굴가림용)도 있다. 방갓은 지난 2007년 이 관장이 문화원장 재임 시절 포은문화제에서 썼었다. 이 관장은 세계 70여 개국을 여행하며 각 나라마다의 특이한 민속 모자를 구입해 쓰고 다녔다. 멕시코의 챙이 넓고 화려한 모자, 페루의 추장 모자를 비롯해 유럽, 터키, 인도, 몽골, 동남아 등 희귀하고 다양한 모자들이 있다. 이렇게 모은 모자 60여개도 이곳에 전시돼 있다.
탐방/(주)메나리(대표 원용섭) 공익상품이란 사회적기업, 친환경단체, 공정무역단체, 장애인재활단체 등에서 정성들여 만든 제품이다. 다양한 공익상품이 소비됨으로써 공익상품 생산단체들이 목적하는 사회적 문제를 지속 해결할 수 있고 더 많은 장애·저소득 등 취약계층이 일자리 자립을 꾀할 수 있다. 지난23일 여럿이 함께로 무료 밥차를 운영하는 등 예비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대표 윤상형)와 동충하초를 최초로 개발하고 흑마늘, 흑양파를 개발해 세계적인 먹을거리로 만드는 등 발효숙성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메나리(대표 원용섭)가 흑마늘과 천일염의 인체유익부분만을 추출해 가공한 ‘흑염’을 ‘착한소금’이라 이름 붙여 공익상품으로 선정하고 공동홍보는 물론 공동개발·생산 및 판매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사회적기업의 사명과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명을 다한다는 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이에 용인신문에 1.착한소금은 억울하다. 2.주식회사 메나리의 흑염. 순으로 소개한다.<편집자주> 2. 주식회사 메나리의 '흑염' “건강을 위한 투자는 현대인이라면 어느 누구도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동충하초를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그때는 사업
(주)메나리(대표 원용섭) 공익상품이란 사회적기업, 친환경단체, 공정무역단체, 장애인재활단체 등에서 정성들여 만든 제품이다. 다양한 공익상품이 소비됨으로써 공익상품 생산단체들이 목적하는 사회적 문제를 지속 해결할 수 있고 더 많은 장애·저소득 등 취약계층이 일자리 자립을 꾀할 수 있다. 지난23일 여럿이 함께로 무료 밥차를 운영하는 등 예비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대표 윤상형)와 동충하초를 최초로 개발하고 흑마늘, 흑양파를 개발해 세계적인 먹을거리로 만드는 등 발효숙성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메나리(대표 원용섭)가 흑마늘과 천일염의 인체유익부분만을 추출해 가공한 ‘흑염’을 ‘착한소금’이라 이름 붙여 공익상품으로 선정하고 공동홍보는 물론 공동판매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사회적기업의 사명과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명을 다한다는 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이에 용인신문에 1.착한소금은 억울하다. 2.주식회사 메나리의 흑염. 순으로 소개한다.<편집자주> 1.착한소금은 억울하다. 사람의 혈액에는 약 0.85%의 소금기가 있어서 생명이 유지된다. 염도가 0.7% 이하로 떨어지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혈액 내 염분은 간과 신
시민들의 생명수 더욱 더 안전하게 “수돗물! 우리들이 마시고, 씻고 사용하는 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우리들의 가정에 전달되는지 알고 계시는지요? 화학적으로는 단순히 산소와 수소의 결합물이지만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생존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물입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발명품의 하나라고 알려진 수돗물(상수도)은 세계보건기구(WTO)의 발표에 의하면 식수공급에 안전을 기하고 개인위생을 조금 더 향상시켜주는 것만으로도 질병의 위험을 9.1% 낮출 수 있으며 6.3%의 죽음을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생물체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물질 중에서도 물은 생물체 중량의 70~80%를 차지하며 많은 경우 95% 정도를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인간의 신체도 체중의 3분의 2가 물이다. 이토록 흔하면서도 중요한 물은 우리가 일상을 생활하면서 가장 근접할 수 있는 곳이 수돗물(상수도)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수돗물(상수도)의 생산과정을 대략 알아보면 우선 수돗물의 원료인 원수를 끌어오는 취수장과 착수정에서의 작업이 있다.원수에 있는 미세입자들을 가라앉히고 제거하기위해 화학물질을 투입하고 섞어주는 혼화지,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등에서 고도
지난 2003년 용인시인재육성재단(당시 용인시시민장학회) 산하로 용인시의 각 읍면동에 장학지회를 운영했었다. 하지만 읍면동 장학지회는 차츰 활동이 유명무실해지면서 사실상 해체되는 위기를 맞았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뜻있는 원삼면주민들이 조금씩 기금을 모아 지난 2007년에는 원삼면주민장학회로 이름을 바꾸면서 용인시시민장학회로부터 완전히 독립했다. 그들이 십시일반으로 만든 기금은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역 내 4개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각각 효행상, 정의상, 우수상 등 3개상을 정하고 매년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후 학생은 우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지만 공부 못지않게 인성교육도 중요하단 것을 강조하며 원삼면주민장학회에서는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방편으로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웅변대회도 개최했다. 아울러 원삼초등학교 사물놀이동아리인 ‘한맥’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2009년, 한전의 철탑사업을 계기로 원삼면주민장학회는 더 많은 기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 기금 확보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 것은 물론 장학회 사업도 활기를 띄게 됐다. 기금을 확보한 이
용인중앙시장 변화의 첫걸음 전통과 현대가 만나 젊은 놀이문화를 만들다 ‘사랑해! 포토제닉 선발대회’ 성황리 마무리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하며 용인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강시한)이 개최한 ‘사랑해! 포토제닉 선발대회’에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행사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참가방법을 문의하는 등 관심을 보인 시민이 총 4000여명에 달했고 이중 실제 선발대회에 사진을 응모한 인원이 100여명이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새해 1월 10일까지 연말연시를 통해 진행된 행사기간 동안 선물의 규모만도, 관심을 보인 관심참가자와 작품을 제출해 심사에 응한 실제 응모참가자를 합치면 총 400여명에게 700여만원 상당의 선물이 증정되는 등 상당했다. 상품은 미니골드, 작당, 수에트리, 제시, 모듬솜씨, 더핸즈, 쉴만한나루, 속옷아울렛, 아침닭, 소다잉, 명동의류, 포왁싱, 네일앤헤어F#, 방갈로, 경성순대 등 시장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협찬한 것으로 섹시포즈, 눈빛뜨뜻, 하체튼튼, 털털한커플 등 ‘상’ 이름도 개성 넘치고 다양했다. 청년미디어홍보팀의 역할 또한 주효했다. 이벤트 중간 중간에 재미를 더해 흥겨운 떡국행사와 신년 전통놀이로 많은
유아 체육관 . 아이들의 놀이터 전락 '사절' '무도' 배우고 익히는 '예시예종' 지도 방점 태권도.예절 기본 중시... 눈높이교육 정평 제자들에 효 가르침 . . 아이들 의젓한 변신 “태권도장을 유아체육관이나 아이들 놀이터로 활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무도’를 배우고 익히는 장소로 인식될 수 있도록 ‘예시예종’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태권도를 배우는 목적은 몸과 마음을 단련해 강인한 정신력과 용기를 길러 약한 자를 돕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함입니다. ‘태’는 태풍처럼 거세고 힘 있게 뛰어 차는 발을, ‘권’은 주먹을, ‘도’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야할 올바른 길을 의미합니다.” 수지구 풍덕천2동 1047-1 거묵상가 5층, 풍덕천2동주민센터 근처에 ‘예의 정직 노력’이 관훈인 용인대 박사 백호태권도장(관장 이정주)이 자리했다. 용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동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한 태권도 공인 6단의 이정주 관장이 3명의 사범과 2명의 교범(교육사범)을 아우르며 5세부터 고등학생까지의 관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 이 관장은 사범들에게 단 한 가지만 강조한다. “발차기, 주먹지르기 등 기본동작과 품새, 겨루기 등 태권도의 기본을 벗어나지 마라.
미식가들 찾는 맛집. . . 이미 전국적인 유명세 재미있는 아웃테리어 . 인테리어 '눈의 즐거움' 가족 . 연인들 사이 '음식콜라보레이션'의 성지 “상호인 ‘솔솔우동’은 ‘바람은 솔솔 우동은 술술’의 줄임말입니다. 그래서인지 바람이 솔솔 부는 날이면 식당 주위에 있는 한택식물원이나 대장금파크 등에 가족과 나들이 왔다가 이곳에 들려 우동을 술술 드시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습니다. 맛과 영양은 물론 눈에 비치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까지 모두 만족하신 손님들은 다음을 기약합니다. 따로 홍보하지 않았습니다. 손님들 블로그와 입소문으로 알려진 맛 집 입니다.” 처인구 백암면 삼백로 513. 버스정류소명 ‘장평리’ 앞, 325번 도로 가에 지난 9월 15일 우동전문 식당 ‘솔솔우동’(공동대표 전용준·정영술·김아름)이 오픈했다. 인천에서 오징어 회 전문식당을 운영하던 형 전용준 대표와 서울 합정동에서 경양식스테이크전문식당을 운영하던 동생내외 정영술·김아름 대표가 공동으로 우동전문점을 차린 것. 아담한 2층 건물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미소 지을 수밖에 없는 잘 알려진 캐릭터로 외관을 꾸미고 내부는 커다란 각종 동물인형으로 장식했다. 입구에 앉아있는 스파이더맨
용인대학교 사회봉사센터 대학연계형 은퇴자커뮤니티(UBRC) 사업 □ 국내 최초 대학연계형 은퇴자커뮤니티(University Based Retirement Community, 이하 UBRC) 사업, 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에서 첫 결실 맺다. 대부분 노인들은 오랫동안 살아온 그들의 집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이며 일상생활이 가능한 그 곳에서 살아가길 원한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에서의 연속적 돌봄(Continuous Care)을 지원하는 다양한 은퇴자 지역사회 모형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용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에서는 이 같은 지역사회 연속적 돌봄 사업 모델로 국내 최초로 ‘대학연계형 은퇴자커뮤니티(UBRC)’ 사업을 시도했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지역사회 노인들의 새로운 인생준비와 성공적 인생후반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이 앞장서야 할 때’라는 인식하에, 보유하고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개방했고 축제나 체육대회와 같은 대학 고유의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했다. 평범한 노인들, 특히 소외된 노인들에게 대학문을 활짝 열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제공했다. 동시에 노인들과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