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임종석 '2018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의 브리핑 직후 남북정상회담관련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다음은 임종석 위원장의 질의응답 전문이다. 리설주 여사 동행 여부에 대해? 리설주 여사의 동행여부에 대해서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협의가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저희들로서는 오후에 혹은 만찬에 참석할 수 있기를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헌법상 최고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이번 수행단 동행에 대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이번 수행단 동행에 대해서 북측의 설명이 따로 있지는 않았습니다. 내일 예정된 공동발표 문구, 4·27 공동선언으로 할지 판문점 공동선언으로 할지? 내일 두 정상간 합의가 이뤄지고 이걸 명문화하게 되면 현재 저희들은 앞에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판문점 선언'이 됐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합의의 수준에 따라서 판문점 평화의집 앞마당에서 정식으로 발표를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서명에 그칠지, 또는 실내에서 간략하게 발표하게 될지 아직 남아있고요, 대체로 언론에서 그동안 많이 예상해주신 부분들을 저희들은 의제의 범위를 좁히는 데 저희들
(용인신문) 법무부는 오늘 상사법무과장 및 인권구조과장 2개 직위에 대하여 외부 인재 영입을 위한 채용공고를 발표하고 금년 7월 중 임용을 목표로 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과장 직위 채용은 ‘법무부 탈검찰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서 상사법무과장은 상법, 도산법 등 상사 관련 법령, 정책, 제도 개선과 기업환경지수 개선사업을 총괄하는 법무부 주요 과장 직위이며, 인권구조과장 역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관련 법령·정책을 관장함과 동시에 한해 1,000여억 원의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을 총괄 운영하는 중요 직위이다.(※ 기타 자세한 업무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 참조) 한편, 법무부는 ’17. 8. 22. 판사 출신 변호사를 법무실장에 임용한 이래, 현재까지 총 20개 직위에 비(非)검사 출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임용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법무부 탈검찰화’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4월 25일(화) 오전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킨텍스,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를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문체부 이승유 홍보콘텐츠과장으로부터 메인프레스센터 시설현황과 운영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종합브리핑룸, 국제방송센터, 안내데스크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판문점 평화의 집이 공개되었다. 두 정상이 마주앉게 될 2018mm너비의 둥근 테이블, 청와대는 여기에서 한반도의 봄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남북정상회담 역사상 최초로 외신 취재단이 판문점 현장 취재에 나선다. 회담 현장 취재를 위해 구성된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Korea Pool)’에는 외신 취재단이 포함되어 있다.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미국 블룸버그, 중국 신화통신, 일본 교도통신, 지지통신 등 5개 외신이 국내언론과 함께 공동취재단에 합류해 판문점 현장을 취재하게 된다. 남북정상간 역사적 첫 만남, 정상회담, 만찬 등 주요일정 취재를 할 예정이다.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는 외신이 현장 취재에 참여하지 못했다. 외신은 1991년까지 판문점에서 개최된 유엔군-북한군 군사정전위원회 및 남북회담을 취재한 적이 있지만, 남북정상간 회담에는 외신 취재가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공동취재단에 참여하는 김소영 로이터 통신 지국장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 “한반도 이슈를 남북 두 정상이 어떻게 풀어갈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외신으로 참여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소식을 전 세계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8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과 취재 경쟁도 뜨겁다. 4월 25일 기준으로 총 36개
(용인신문)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판문점 주요 공간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이라는 주제를 구현했습니다. 가구 하나, 그림 하나에도 이야기와 정성을 담았다. 1층 정상 환담장은 백의민족 정신을 담고 있다. 허세와 과장이 없는 절제미를 담고자 한지와 모시를 소재로 사용해서 온화한 환영 풍경을 조성했다. 한지 창호문으로 둘러싸인 안방에서 따뜻하게 손님을 맞이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2층 회담장은 밝음과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로 파란 카펫으로 단장했고, 한지 창호문의 사랑방에서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뤄지도록 조성했다. 3층 연회장은 무르익은 만춘의 청보리밭 푸르름과 함께 남북이 손잡고 거닐 듯 평화롭게 하나 되어 감을 표현하기 위해, 하얀 벽 바탕에 청색카펫과 커튼으로 연출했다. 회담장을 포함해 평화의 집에 새롭게 비치된 전체 가구들은 호두나무 목재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휨이나 뒤틀림이 없는 신뢰로 맺어진 남북관계를 기원하고,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현장의 원형 보전에 적격인 재료를 사용한 것이다. 1층 방명록 서명대를 보시면 전통 ‘해주소반’이 떠오르도록 제작했다. 손님을 초
(용인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4월 24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모바일 앱(선거정보)를 통해 「우리동네 공약지도」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공약지도」는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지원하고 유권자 공약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중앙선관위가 서울대학교 폴랩(Pollab)에 의뢰하여 제작한 것으로, 유권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기 동네의 주요 이슈를 확인하고 원하는 공약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약지도는 민선 6기 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한 2014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512개 언론사(지역일간지 포함)의 보도 6,229,584건,▲243개 광역 및 기초지방의회의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록 101,835건, ▲중앙선관위에 접수된 유권자 희망공약 2,159건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이며,17개 시·도와 226개 구·시·군별 관심 사안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언론과 지방의회 분야로 구분하여 지도형식으로 시각화하였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에는 최대 분량의 지방자치단체 관련 언론보도를 수집·활용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지방의회 회의록을 전수
(용인신문) 국가보훈처는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국군 전사.실종장병 24명의 미망인, 자녀, 형제 등 유가족 51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전사.실종장병 유가족 초청사업은 6.25전쟁에서 아버지, 형제를 잃고 생사를 모른 채 슬픔과 고통 속에서 살아온 전사.실종장병 유가족을 초청하여 우리 정부 차원의 위로와 감사를 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번에 방한하는 미국군 전사.실종장병 유가족의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24일(화) 오전에는 국제보훈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복체험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의 유해발굴 사항에 대한 간추린 설명을 청취한다. 25일(수) 오전 10시 30분에는 전사.실종장병들의 사무친 한을 위로하기 위해 미국한국전쟁참전기념비(경기도 가평군) 앞에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6.25참전 미국군 전사.실종장병 추모식”에 참석 후 전쟁기념관에 방문하여 헌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추모식 기본방향은 6.25전쟁에서 전사.실종된 장병들의 유가족들이 65여 년 동안 겪은 슬픔과 한을 치유하고 그들의 아버지와 형제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용인신문) 4.19 혁명 58주년 아침, 청와대는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수유동에 있는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국립 4.19 묘지는 1960년 4.19 혁명 때에 희생된 224분을 모신 곳으로, 영령들을 기리는 기념탑과 기념관 등이 있다. 4.19 혁명 희생자 유가족, 4월회 회장 및 고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형 태극기에 경례한 후 4.19 기념탑으로 이동했다. 기념탑 앞에 선 대통령은 '대통령 문재인' 명의의 화환을 헌화한 후 3번 분향 하고 일동과 함께 묵념했다. 참배하고 나오는 길에 다시 도열병이 든 태극기 앞에 선 대통령은 다시 한 번 국기에 대한 경계로 예를 갖췄다. 대통령은 기념탑 앞 방명록에 '4.19 혁명의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2018. 4.19 대통령 문재인' 이라고 서명했다. 참배 후 대통령은 4.19 유가족들을 만나 한 명씩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유가족들은 다가오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4.19 유가족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15시 10분부터 약 60분간 청와대 본관에서 국민권익위원장 등 부패방지 관련기관장들과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였다. 오늘 회의에서 부패문제는 공공부문에 국한되지 않고, 부패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정부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과 사회전체의 부담으로 귀결된다는 점과 정부주도 정책방식에서 탈피하여 사회각계의 참여를 통해 국민과 사회각계가 공감하는 반부패 정책 추진 및 추동력 확보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였다. 권영상 한국감사협회 회장은 공공주택 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근절 교육을 언급하며 “일상 속 비리 근절을 위해서는 공직자 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인식전환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기업들의 신뢰도가 떨어진 게 사실이지만, 협력사로부터 경조의금 수수를 금지하고 신입사원 때부터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 만큼 부정부패를 근절한 우수기업들의 사례를 적극 홍보해 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하였다.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은 “준법지원인제도의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