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서는 부서의 청렴과제로 스스로 만들어가는 청렴공직문화를 조성코자 청렴다짐 컵을 만드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각자 작성한 청렴문구 및 그림을 컵에 새겨 넣어 언제 어디서나 청렴을 생각하게 하는 한편 스스로 청렴한 공무원이라는 자부심과 경각심을 갖도록 한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한 직원은 “내가 직접 만든 문구로 컵을 만들어 뿌듯하다”며 “타의나 외부의 강요가 아닌 나 스스로 청렴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어 경각심이 들고 매일 청렴컵으로 차를 마시면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제작한 청렴컵을 각종 회의 시 활용함으로써 종이컵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여국현 자원육성과장은 “앞으로도 용인시 및 국가 정책에 맞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농업 목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농업진흥지역 17.72ha를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하거나 해제하고 지난달 23일자로 이를 고시했다. 농업진흥지역에서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된 곳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와 이동읍 묘봉리 일대 등 4곳 17.43ha이며, 농업진흥지역‧농업보호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양지면 평창리, 이동읍 덕성리 등 3곳 0.29ha다. 이번 용인시의 농업진흥지역 변경 및 해제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승인하고 경기도에서 고시한 것이다.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곳은 공장,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창고 등의 설립이 가능하고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된 곳은 1000㎡ 미만의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지을 수 있게 된다. 농업진흥지역에서 변경 및 해제된 곳의 지적 도면과 토지조서는 고시일로부터 20일간 용인시 농업정책과와 각 구청 건축허가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진흥지역 변경 및 해제를 통해 다양한 토지이용과 건축 행위가 가능해져 농민들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농업정책과 농지관리팀 031-324-2316)
(용인신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자동차융합기술원(전라북도 출연기관, 군산시 소룡동)에서 전라북도지사, 한국GM 노조 및 협력사 대표, 군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 경제 위기극복과 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은 지난해 군산조선소 가동중단(’17.7)으로 근로자 실직과 협력업체 폐업, 소상공인 매출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며칠 전 GM은 군산공장을 폐쇄 결정(’18.2.13) 했다. 2월 22일(목) 이낙연 국무총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면담에서, 전북도지사는 “군산과 전북의 경제 위기 상황 직시를 위해 총리 주재로 범정부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군산 현지에서 개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낙연 총리가 “관련 부처 차관들과 군산 현지에 가서 말씀을 많이 듣겠다”고 요청에 화답하면서 이번 간담회가 이뤄졌다. 한편, 이 총리는 GM 군산공장 폐쇄결정(2.13) 이후, 국무회의(2.20), 현안조정회의(2.22)에서 군산지역 지원대책 수립을 위해 관계부처가 비장한 마음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9일 용인시장실에서는 앞으로 2년 동안 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활동할 8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지난 2016년부터 구성·운영하는 공유재산심의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양진철 제1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4명과 대학교수, 변호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등 민간위원 8명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민간위원 부위원장에는 임미화 단국대 교수가 선출됐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시 공유재산의 취득·처분·관리 등 중요사안을 심의하게 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100만 용인시민의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고 균형 있게 심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올해 첫 번째 공유재산심의회에서는 남사면 아곡도서관(가칭) 기부채납, 양지면 주민자치센터 증축, 동물보호센터 사무실 증축, 시청사 내 민원안내 콜센터 조성 등 4건의 재산취득과 6건의 재산처분을 심의 처리했다.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보건소에서는 오는 4~10월까지 용인시 13개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벌이가구 아동을 위한 방과후학교인 돌봄교실 이용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갖도록 마련됐다. 대상학교는 처인구 (백암·용마·둔전제일·송전)초등학교, 기흥구 (서농·마성·상하·보라·성지·나산)초등학교, 수지구 (손곡·신월·동천)초등학교 등 총13개교며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신체활동(숨바꼭질, 딱지치기, 공놀이, 제기차기 등), 건강습관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양성평등기금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공동으로 육아모임을 가질 경우 비용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3월 2~13일까지 8개 참가팀을 모집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서로 협력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해 8개 팀에 42가정 94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팀별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주말 체험학습이나 부모의 재능을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 육아 품앗이 등 체험학습‧놀이교육 등을 계획해 4월~10월까지 월 2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되고 비용은 아동 1명당 월 2만원, 팀 리더 1명에 월 2만원이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7세~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팀을 구성하되 한 가족에 5~6세나 초등학교 5~6학년이 형제자매인 경우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엄마특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전업주부, 다문화가족, 조부모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육아모임이 활성화되줄 것”을 당부했다.(문의 031-324-2261)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게 된 용인시가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신청접수를 받는다. 시는 오는 3월2~9일까지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중·고등학교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신청은 입학하는 중·고등학교를 통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학생과 학부모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단, 용인 외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다음달 2일 시 홈페이지에 개설될 ‘교복구입비 신청 사이트’에 들어가 ‘교복구입비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시는 학생의 주소와 입학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인의 계좌로 1인당 29만6130원을 입금해 준다. 집중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상시 접수를 받으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안학교 신입생은 입학여부 및 교복을 착용토록 하는 학칙을 첨부해야 한다. 교복구입비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용인 외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대안학교 입학생 등 2만3000여명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나날이 늘어
(용인신문)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1일 서울에서 평창올림픽 계기 방한한 그랜트 머레이 로버트슨(Grant Murray Robertson) 뉴질랜드 재무장관 겸 체육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경제정책경험과 경제협력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로버트슨 뉴질랜드 재무장관 겸 체육장관은 뉴질랜드를 대표하여 평창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 고차관은 포용적 성장, 공정경제 등을 기치로 지난해 출범한 뉴측 신정부*와 우리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앞으로 양국간 경제정책경험을 공유하고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경제정책경험 공유) 고차관은 대내외 여건의 어려움속에서도 지난해 한국 경제가 3% 이상의 성장과 32만명의 고용 증가를 달성하였으며, 금년에는 최저임금 인상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 가계부채 등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와 함께 혁신성장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로버트슨 재무장관은 뉴질랜드는 ①생산성 향상, ②지속가능한 성장, ③포용성장을 중점 추진중으로, 한국의 정책 방향과 매우 유사한 바, 지속 정책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언
(용인신문) 이낙연 국무총리는 2월 22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하여,「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심의?확정했다. * 참석자 : 기재부·교육부·과기정통부·외교부·법무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고용부·여가부·해수부 장·차관, 국조실장, 식약처장, 경찰청장 등 최근 스토킹·데이트폭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 양상도 납치·감금·살인 등 강력 범죄로 발전하고 있어, 피해자의 물리적·정신적 고통이 심각하며,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스토킹) 2016.4월 결별을 요구한 30대 여자친구에 앙심을 품은 前 남자친구가 로프·칼·염산 등을 휴대하고 주거지를 찾아가 칼로 6차례 찔러 살해 - (데이트폭력) 2017.1월 주거침입으로 신고?접수되었으나 최근까지 동거하던 관계로 확인되어 구두경고 후 가해자 귀가조치하자 재차 피해자를 찾아가 살해 현재, 스토킹에 대해서는 범죄 정의, 처벌 기준 등 법적근거의 부재로 상당 부분 경미한 범죄(범칙금 10만원 수준)로 처벌 중이고, 위해가 가시적이지 않아 피해자 신변보호를 위한 현장조치에도 한계가 있으며, 데이
(용인신문)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는 2월 20일 13시 국군간호사관학교 연병장에서 학교장(육군준장 권명옥) 주관으로 학부모, 친지 및 내·외귀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기 간호사관생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입학생도 : 총 84명(남 8명, 여 76명) / 외국군 수탁생도 1명 포함(태국) 행사의 주인공인 제62기 간호사관생도들은 지난 1월 20일 예비생도로 가입교하여, 강추위 속에서도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당당히 간호사관생도로 영예로운 입교식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명령낭독, 신고, 축사, 분열,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입학식에는 태국 왕립간호학교 학생으로는 두번째로 국간사에 입교한 외국군 수탁생도 팃티따(22세, 여)는 “처음 먼 타국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게 무섭기도 했는데, 든든한 동기와 따뜻한 훈육진들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거 같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생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쌍둥이 동생과 나란히 국군간호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한 김수민 생도(21세, 여)는 “꿈꿔온 곳에서 이렇게 멋진 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