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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와르르. . . 10명 사상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20m 높이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공사 중이던 작업자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SLC 물류센터 건설현장에서 옹벽 가설물을 해체하던 중 옹벽이 무너지며 이 아무개씨(50) 등 근로자 2명이 땅에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이 씨는 오후 3시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대부분 작업자들은 단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가는 이유로 자리를 비워 대형 인명피해를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안전조치 미비 등 위반사항이 나오면 공사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옹벽이 무너지며 공사장비도 함께 넘어진 모습(사진 위)과 소방관들이 구조견과 함께 매몰자 수색작업을 하는 모습(사진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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