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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탄소 제로’ 우리는 환경 지킴이!

소현초, 생생한 환경교육 주간

소현초등학교 교내에 조성된 학교 숲에서 환경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용인신문] 소실봉 자락에 위치한 소현초등학교(교장 강관석)는 수지구 명소로 꼽히는 벚꽃 등굣길, 학교 숲, 다양한 작물 관찰원 등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교정에서 자연 친화적 환경 감수성을 키우며 생활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는 유치원,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주에 걸쳐 기후위기 시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탄소 zero의 꿈,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숲이 주는 이로움과 숲 보존 중요성 조사 발표, 학교 숲에서 자라는 식물 이름 알아보기, 나의 나무 정하고 편지 쓰기, 나뭇잎 무리 짓기, 나무 수액 흐르는 소리 들어보기, 뱀과 새의 눈이 되어 숲길 걸어 보기, 다양한 숲 놀이 등 오감을 통한 숲 생태체험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학년 정운율 학생은 “오늘 정한 나의 나무를 앞으로도 사랑해주고 잘 돌봐줄 것”이라며 “숲에 오니 정말 상쾌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강관석 교장은 “미세먼지, 코로나19가 인류를 덮친 지금, 환경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환경 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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