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체험농장 도전장… 꿈의 결실 주렁주렁
이론·실습 무장… 친구들 만류에도 실행 ‘소신파’ 딸기하우스 4동·체험장 1동 갖추고 6년째 운영 유치원 원생 등 줄이어… 최근 코로나로 타격 [용인신문] 도농복합시인 용인시는 미래 생명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업을 이어갈 청년 농업인을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농업비즈니스모델과 신기술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곧 청년농업인육성조례를 제정해 유능한 청년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돕고 지속적인 육성이 가능해지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시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 아래 신규 취농 및 가업 계승에 나선 청년농업인들을 찾아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고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본지는 앞으로도 용인을 이끌어가는 농촌 주역들을 소개하는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해나갈 계획이다.<편집자주> 용인의 농촌이 달라지고 있다. 전문성으로 무장한 진취적인 청년들이 농업 현장에 뛰어들면서 농촌이 점점 강력해지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서 딸기 체험농장인 쭝이랑을 운영하고 있는 김일중 대표 역시 출발부터가 남다른 청년 농업인이다. 김 대표는 처음부터 농업 인재 코스를 차곡차곡 밟은 농업 인재다. 김 대표의 경우 고등학교 시절, 진로를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