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매년 5~6월쯤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패혈증을 말한다.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접촉했을 경우 감염된다. 16~24시간의 잠복기 후에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 발생 후 30여 시간 이내에 대부분의 환자에게 하지부종, 발적, 반상출혈, 수포, 궤양, 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여름이나 가을에 어패류와 생선을 날것으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여름철 해변에 갈 때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처가 났을 때는 재빨리 깨끗한 물로 상처 부위를 씻고 소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30~50%로 높은 만큼 예방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면서 “어패류 섭취와 상처에 바닷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등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지난달 29일 용인특례시 시민연대(처인구시민연대, 수지연대, 동백희망연대, 용인구성구발전협의회)가 연합 시민연대인 ‘용인시민단체연합회(이하 용시연)’로 뭉쳤다. 용인은 지역 특성상 주거 지역이 여러 군데 나뉘어 있어 지역별 현안 등이 달라 의견이 상충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함에 따라 각 시민연대는 해당 지역발전의 의견을 내기보다 용인의 발전을 위해 함께한 것. 용시연은 소수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첨예한 갈등은 대화와 화합으로 풀며 용인시민의 소통창구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용시연은 각 지역 인프라 및 교통, 경강선 연장과 용인플랫폼시티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용인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용인특례시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용인신문]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용인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30일부터 다시 열리고 있다. 기흥역과 청소년수련관 앞 공터 등 2곳에서 도심 속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이 시작됐다. 장터는 매주 토요일 기흥역 하부 공터와 매주 화요일 삼가동 청소년수련관 앞 공터에서 열린다. 오는 11월 30일까지(7~8월 제외)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곳에선 지역 내 20곳의 농가에서 생산한 채소, 버섯, 화훼류,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편하게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수지구청, 기흥구청, 남사읍 한숲시티 아파트 단지 등 3곳에서 직거래 장터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장기간 운영을 중단했던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운영을 재개했다”며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이건영 전 용인시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2일 포곡올갱이해장국 식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 이 전 시의원의 두 번째 책인 ‘경안천에서 경강선까지’의 출판을 축하했다. ‘환경활동가’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이 전 시의원은 지난 1998년 처인구 모현면 시의원을 시작으로 12년 간 시의원으로 ‘경안천 살리기’, ‘하수종말처리장 건립’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왔다. 또한 인구 100만에 달하던 용인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낀 그는 ‘용인자연휴양림’을 만들어 시 안팎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다. 더불어 남다른 교육 열정을 통해 ‘용인의 인재는 용인에서 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용인외고’와 ‘용인다움학교(장애인학교)’ 설립 등을 위해 앞장선 인물이다. 이번 책은 △봄이 오면 뭐하나 △시련이 많을수록 배움은 깊어지고 △끝에 가서 웃는 이가 진정한 승자 △교육과 내 인생 등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사보다는 지역사회에 몸 바치며 그간 풀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경안천 살리기’ 등 온 열정을 쏟아온 그의 발자취를 함께 하다 보면 이 전 시의원 인생의 마지막 남은 공적
[용인신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용인특례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용인시는 지난 25일 이봉주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백군기 시장이 이봉주 선수에게 직접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백 시장은 앞서 지난 9일 ‘2022 용인마라톤대회’의 홍보영상 촬영 현장에서 이봉주 선수를 만나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용인에서 열리는 만큼 용인의 홍보를 위해 활동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선수는 “기회와 여건이 된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흔쾌히 답하며 성사됐다. 이봉주 전 선수는 용인시와 용인신문사 주최로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용인마라톤대회’에 꾸준히 참석했으며, 올해는 희소병인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음에도 용인마라톤대회 홍보영상 촬영에 함께하는 등 용인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백 시장은 이날 “이봉주 선수가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분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마라톤 발전과 용인시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답했다. 이 선수도 “인연이 깊은 용인시를 위해 홍보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용인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종경 용인신문
[용인신문] 지난 23일 용인청년회의소(이하 용인JC)에서 '사랑의 쌀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인류의 봉사가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우리는 믿는다’라는 JCI(청년회의소)의 신조를 이어받아 용인JC 김정구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김 회장 소유의 농지(1000평)에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짓는 행사이다. 부지에서 수확한 쌀은 용인시 관내에 주소를 둔 취약계층에 전량 기부할 예정이다. 김정구 회장은 “코로나19 피해로 끼니를 거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쌀을 전하게 되어 감명 깊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일상 회복에 가까워진 만큼 많은 분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JC는 만 20세~만 45세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용인JC 사무국 031-335-3696
[용인신문]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경영안정지원금은 관내 소상공인에 고정비용인 임차료, 인건비, 공공요금 등을 직접 지출할 수 있도록 현금 1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정부가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는 별도로 시가 지급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인 유흥·단란주점도 지원 대상이다. 단, 별도 사업장을 두지 않은 프리랜서, 방문판매업, 운송업 등은 제외한다. 2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엔 1개의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카드수수료 일부도 지원한다. 지난해 카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카드 매출액이 1250만 원 미만인 경우 10만 원, 1250만 원~ 6250만 원은 매출액의 0.8%, 6250만 원 이상은 최대 50만 원을 지급한다. 유흥·단란주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3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 지원 모두 신청일 현재 용인시에 점포를 두고 영업중인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27곳을 모집한다.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 남동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경기테크노파크, 단국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나 공장이 있는 IC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 관련 중소기업 15곳과 스타트업 12곳으로, 운영한 지 3년이 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술개발비 등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 원(스타트업 1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단국대 연구지원 부서의 상담과 자문 등도 제공한다. 기업은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단국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세부 사업별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ynkim72@dankook.ac.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지역 내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NH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박동준)는 지난 18일 백암면 양준마을회관에서 모현농협 이기열 조합장, 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 백암농협 윤기현 조합장, 고향주부모임(회장 고옥자), 농가주부모임(회장 김혜숙), 용인시 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옥자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연합회 회장과 용인시농협 함께나눔봉사단 직원 대표인 백암농협 박현근 상무가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은 “농업인과 농촌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영농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고 다짐했다. 이날 영농발대식을 통해 올 해 농업인의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백암면 소재 농가에서 고추대 뽑기 작업, 폐비닐 제거 작업, 주변 환경정화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동준 지부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부족 등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져가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으며 용인시 농업·농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대학 휘튼대학교(Wheaton College)에서 163회 졸업식 설교자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초청했다. 미국대학교 졸업식 설교자로 초청을 받는다는 것은 미국에서 커다란 명예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으로서 김장환 목사가 미국 명문대학교의 졸업식에서 설교를 전한다는 것은, 한국 교계로서도 큰 자랑거리이다. 김장환 목사는 현지시간으로 5월 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휘튼대학교 대학원 졸업식에서 마태복음 28장 18절~20절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The Power of the Gospel’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음 날 오후 3시에는 학부 졸업식에서 여호수아 24장 14절~15절 말씀을 본문으로 ‘Choices’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휘튼대학교는 1860년에 설립된 기독교 명문 사립대학교로서 철저한 복음주의에 입각한 기독교 정신이 투철한 학교로서 유명하다. 무엇보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비롯해 짐 엘리엇 선교사, 존 파이퍼 목사, 사무엘 마펫 선교사, 필립 얀시 기독작가 등 다수의 유명 기독 인사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김장환 목사는 5월 7일 저녁 7시에는 시카고 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