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성완·김병수·최명성 교수(이상 토목환경공학과)와 강원대 김재현 교수(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05학번)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팀은 ‘2023년 집단연구지원사업 기초연구실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한국연구재단 주관)에 선정돼 3년간 13억 7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성완·김병수·최명성 교수와 강원대 김재현 교수(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05학번) 등 4명의 연구팀은 토목건설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반과 도로 분야를 중심으로 순환, 지속가능한 지반재료와 시스템 디자인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연구책임자인 박성완 교수는 “국내 토목건설 분야에서 탄소중립 연구는 매우 미진한 상태인데 탄소량을 저감시킬 획기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전문인력을 양성해 친환경 건설기술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업무협약 진행 모습(맨 왼쪽이 한진수 총장) 협약식을 마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시연한 초등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지난 5일 교육부, 경기도교육청과 학교체육·예술 활동 활성화와 늘봄학교 체육·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한진수 용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용인대학교가 협력해 방과 후 프로그램인 늘봄을 활성화하고 체육·예술 분야로 프로그램을 확대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 후에는 용인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용인대학교 지도자들과 함께 태권도, 검도, 씨름, 풋살, 국악 교실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용인대학교는 앞으로 이날 시연한 프로그램과 같이 지도자를 선발하고 용인지역 초·중·고교에 파견,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지원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진수 총장은 “용인대학교의 강점인 체육·예술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다양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아끼지 않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아토피 인형극 모습 [용인신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 2012년부터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1994년부터 호주에서 천식안심학교를 시작했으며 학교에서의 안정망 구축 및 천식 발작 감소, 학습능력향상 등 성과가 입증돼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천식뿐 아니라 아토피피부염도 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한국형 안심학교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홍천초등학교는 올해 4학년은 아나틸락시스 바로 알기 수업을, 유치원과 1, 2학년은 아토피 예방 인형극 관람을 진행했으며 저학년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경기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에서 지원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아토피 학생 대상 사생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학부모 대상 아토피 동화 공모전에서는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인자 교장은 “아토피 및 알레르기 걱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동막초등학교(학교장 원용성)는 학교자율과정 주제와 관련, 따뜻한 감성이 자라는 문화예술 교육을 중점활동으로 선정하고 학년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학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2일은 3, 4학년 대상으로 웹툰 이규찬 작가와의 만남을, 16일은 5, 6학년에 ‘성악의 울림으로 가득 채운 동막 가족 허깅 콘서트(코리아 뮤지큐 오케스트라)’를, 19일은 유치원과 1학년에 뮤지큐 음악동화를 진행했다. 웹툰 이규찬 작가는 다양한 인형모자를 쓰고 등장해 학생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작가는 재치 있는 말솜씨와 특유의 쾌활함으로 웹툰 세계와 직업 체험을 결합한 내용을 전달했고 강의 내내 학생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강의 후 한 학생은 “웹툰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그리기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깅콘서트(꼭 안아줄게요)에서는 ‘코리아 뮤지큐 앙상블’ 단원들과 국내 유명 성악가 교수들을 초청했다. 콘서트 주제에 맞게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성악의 울림으로 따뜻하게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자리가 됐다. 뮤지큐 음악동화는 브레멘 도시의 음악대에 들어가고 싶은 네 마리
진로챌린지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웹툰 작가 수업 모습 안무디렉터 수업 모습 쇼콜라티에 수업 모습 [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권순영)는 ‘꿈과 끼를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어린이’의 교육목표에 맞춰 5학년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진로챌린지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진로챌린지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에서 추진하는 진로교육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달 19일 학교에 직업인과 진로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찾아와 살아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5학년 7개 학급이 각각 드론 조종사, 프로파일러, 과학수사관 CSI, 특수분장사, 웹툰 작가, 쇼콜라티에, 안무디렉터 등 직업체험에 참여했다. ‘드론 조종사’ 수업은 미래산업에서 드론의 역할과 활용 분야, 관련 직업들을 알아보고 비행 조종법을 직접 익혀 호버링, 직진 비행, 축구 드론 장애물 통과 등 비행을 실습하고 학생들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성취감을 얻었다. 또 드론을 직접 비행해 보면서 다양하고 효과적인 용도로 드론을 운용할 수 있다는 경험과 인식을 넓혔다. ‘프로파일러’와 ‘과학수사관 CSI’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전문 직업적 자질과 전망을 함께 알아보고 다양한 혈흔 패턴을
공놀이 대여함을 운영하는 모습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학교 내에서의 안전과 참여 문화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공놀이 대여함’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놀이 대여함’은 학생자치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점심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축구공과 피구공을 대여해 놀이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운동할 수 있고 운동을 통해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어 다양한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달 21일에 실시된 사이버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학교 내 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회는 부채를 나눠 주며 학생들에게 사이버폭력과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노력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문제를 인식시키고 적극적인 예방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자치회의 노력과 활동은 학생들의 참여와 자율성을 존중하며 학교 내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발대식 장면 몽골 해외봉사단 발대식 장면 [용인신문] 단국대학교 해외봉사단은 하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와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단장 서문석) 35명은 지난달 24일부터 9박 11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의 따똑학교를 찾아 수학, 과학, 예·체능 수업 등 교육봉사와 학교시설 보수, 급식봉사 등 활동을 펼친다. 교과수업 외에도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무용, 태권도, K-팝 댄스 공연도 펼쳐 양국 간 친선교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캄보디아 출신 대학원생 까엣 짠턴도 함께 한다. 천안캠퍼스 해외봉사단(단장 김기홍) 30명도 지난달 24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9번 학교를 방문한다. 초·중·고 과정을 운영하는 9번 학교는 3000여 학생이 재학하는 몽골 내 대규모 학교다. 봉사단은 한국어, 과학, 미술, 체육수업 등 교과수업과 아울러 탄소중립·환경교육도 실시한다. 학과수업과 함께 학교시설 개보수, 벽화그리기, 보건교육을 수행하고 현지의 마을잔치와 몽골국립대를 찾아 양국 간 친선우호도 증진할 계획이다. 교과수업에는 통역을 위해 몽골 대학생도 투입한다. 김수복 총장은 “해외 봉사
예비교사들이 성인지교육을 받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유아교육과(학과장 엄은나)는 지난달 14일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단법인 푸른아우성’ 전문가 초청 특강과 저널 작성을 통해 예비교사들의 성인식 개선 및 성인지적 관점의 수업과 생활지도, 상담 방법에 중점을 두고 최근 논란이 된 디지털 성범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과 대처법, 가정·학교·사회 속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의식 함양 등이 진행됐다. 엄은나 학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 교원양성과정의 성인지 교육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구갈초등학교(교장 임화섭)는 지난달 14일 학교 정문 주변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구갈초등학교 자치회, 교사들이 함께하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용인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단과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계, 기흥모범운전자회에서 참여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지도 활동을 벌였다. 자치회 학생들은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에 관한 홍보 학용품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임화섭 교장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등교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사업단(단장 류하상)은 지난 4월~6월까지 지역민 중 시니어를 대상으로 생애주기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쳤다. 프로그램은 ‘혁신전문대학’으로 선정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재학생 10명과 Local 거버넌스 인프라를 통해 처인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천받은 노인 약 60명 및 교직원, 관련 전문가 5명이 함께 참여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에 따라 적정 인원으로 무사고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니어는 “실제 대학 캠퍼스를 거닐며 젊은 학생들과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됐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한 재학생은 “어르신들과 짧지만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한층 더 성장한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류하상 단장은 “용인시 유일한 직업교육 전문대학으로 지역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용인시 평생교육의 혁신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평생교육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고도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