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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인구, 경기도 내 ‘2위’… 내년 110만 명 돌파

올해의 10대뉴스 6

[용인신문] 2023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용인시는 올해 코로나19 엔데믹 상황 속에 반도체 관련 호재로 들썩인 한 해였다. 세계 최대규모의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정부의 반도체 신도시 지정 발표 등 용인의 미래먹거리 훈풍이 끊임없이 이어진 한 해였다. 시설 노후화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온 처인구청을 종합운동장부지로 신축 이전하는 계획이 발표됐고, 갑작스레 용인지역에 머물게 된 세계 잼버리 참가 대원 5000여 명으로부터 ‘원더풀 용인’이란 칭송을 받는 일도 있었다.

 

반면, 정찬민 전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과 용인시의원들이 해외연수를 이유로 이슬람 문화권 국가에 다량의 술을 갖고 입국하다가 적발돼 국제 망신을 자초하는 등 어두운 소식들도 이어졌다. 용인신문은 수 많은 뉴스들 중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봤다.(편집자주)

 

경기도 내 인구(내국인+등록외국인)가 1400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용인시가 도내 2위를 차지했다. 또 화성시는 성남을 제치고 시·군별 인구 순위 4위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경기도 시군 순서 규정 일부 개정 규정’을 도보에 공포했다. 올해 도내 시‧군 순서는 인구 100만 명 이상 특례시인 수원시가 122만 5058명으로 부동의 1위, 용인시가 109만 2294명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 2021년 특례시 지정 당시 용인시보다 인구가 많았던 고양시는 108만 8153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 인구는 내년 중 110만 명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2020년 인구 108만 명에 오른 후 4년 간 인구증가 정체기를 겪었지만, 내년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 세대 수만 1만 4000여 세대 규모다. 여기에 원삼 SK반도체 클러스터 및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굵직한 개발 호재들이 쌓여 있어 당분간 인구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용인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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