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3 (수)

  • 흐림동두천 2.3℃
  • 구름많음강릉 8.4℃
  • 서울 3.4℃
  • 대전 4.3℃
  • 구름많음대구 6.9℃
  • 맑음울산 6.2℃
  • 연무광주 6.3℃
  • 맑음부산 7.8℃
  • 구름많음고창 6.0℃
  • 구름많음제주 9.1℃
  • 구름많음강화 2.6℃
  • 흐림보은 3.4℃
  • 흐림금산 5.0℃
  • 구름많음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6.2℃
  • 구름많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뉴스

김대남 예비후보 “검증된 실력, 성과로 처인구민께 보일 것”

출마 선언‧사무실 개소식 본격 ‘세몰이’ … 선거전 ‘속도’

[용인신문]

 

 

‘큰 남자, 큰 정치, 용산에서 용인으로’를 슬로건으로 내년 총선 용인갑 출마를 선언한 김대남 (57)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전 직무대리는 하루 전인 지난 22일 공식 출마선언 뒤 곧바로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하는 등 선거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 유준상 전 국민의힘 의원, 이정문 전 용인시장, 고석 용인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직 처인구민의 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려고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대통령실과 도시개발전문가로서 활동해온 경험과 식견으로 처인구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한 정치, 정책으로 승부하는 정치를 해보고 싶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대통령실에 근무하며 중앙정부와 소통을 하고 인맥을 형성했다. 공직을 맡기 전까지는 평생 도시개발전문가로 활동해왔다”며 “이런 경험에 중앙정부의 협조가 더해진다면 처인구의 현안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검증된 실력을 성과로 입증해 보이는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처인구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고 있다. 검증된 실력으로 지역과 지역민들의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하고 싶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처인구민만 바라보며 처인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 유치, 도농복합 도시인 처인구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 팜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김 전 직무대리는 20대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 현진도시개발(주)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 명지대 대학원 반도체공학과 초빙교수, 용인대 객원교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도시개발위원장, 대한토목학회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용인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배너